도시공간의 문화정치(공간,주체,권력의 통합론을 위하여)
- 최초 등록일
- 2009.10.26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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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시공간의 문화정치(공간,주체,권력의 통합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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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화정치의 의미는 다양하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일상생활에 대해 의미를 발견하고 창출해 가는 모든 영역을 정치화와 투쟁에 종속시키는 복합적인 과정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다 넓게 정의 내리는 것이고, 미학.취향.스타일 등의 문화적 문제들이 권력,불평등.억압 등의 정치적 문제들로부터 분리될 수 없는 것이라는 관점을 견지한다. 반대로 그 개념은 정치학이 전통적으로 중심을 두어 왔던 계급기반적인 대상을 대체하는 새로운 대상들, 즉 성,환경,건강,신체정치,종족성,민족주의,인종 등에 의해 현시대의 정치학이 심미화되어 온 방식에 관심을 갖는다.
공간연구의 흐름은 50~60년대 실증주의.기능주의적 공간연구에서 70~80년대 구조주의적 공간연구,그리고 90년대 이후에는 일상생활 공간연구로 그초점이 전환되고 있는 추세이다.문화연구의 흐름 역시 고도로 ‘정치화’되면서 권력관계가 얽혀 있는 정치적 장으로서 문화현상을 바라보고 있다. 그동안 문화연구의 다양한 논의들이 이러한 권력관계에 관심을 두고 진행되었는데, 문화를 통한 자본과 국가권력의 지배력을 강조한 정치경제학적 시각과 일상적인 대중주체들의 저항과 비판적 실천을 강조한 정치경제학적 시각과 일상적인 대중주체들의 저항과 비판적 실천을 강조한 문화대중주의적 시각이 문화연구의 양대 산맥을 이루었고 최근에는 이 둘을 통합하며, ‘피지배층의 저항력과 지배층의 통합력 사이의 헤게모니 투쟁의장’으로 문화를 바라보는 신그람시주의적 문화관이 ‘문화정치’론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결국 공간,주체,권력(정치)의 문제가 서로 녹아든 연구지형이 바로 공간의 문화정치론이다.
공간의 문화정치론이 포괄하는 이론적.실천적 지형을 가장 간단한 모형으로 정식화시킨 것이 바로 르페브르의 ‘공간개념의 3차원 모형’과 이를 바탕으로 하비가 재구성한 ‘공간적 실천의 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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