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모음역행동화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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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움라우트란
2. 움라우트의 조건과 제약
3. 움라우트의 공시성과 통시성
4. 움라우트의 범위
5. 움라우트의 문제점과 그 반론

Ⅲ. 결 론

※ 참고도서 ※

본문내용

Ⅰ. 서 론
언어현상은 소통의 체계이고 표현의 작용이다. 이러한 언어 현상은 공시적인 혹은 통시적인 관점에서 분석 요소가 달라지고 그러한 몇몇의 음운현상들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언어를 체계화 시킬 수 있게 된다. 그 중, 이번시간에는 움라우트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움라우트는 국어에서 비교적 잘 알려진 음운현상 가운데 하나이면서도 그 개념이나 실체를 분명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어 움라우트 현상의 개념과 실체에 대해 좀더 분명하게 알 수 있도록 하여야 하는데 그 자료로서 본고를 통해 공부해 보고자 한다.

Ⅱ. 본 론
1. 움라우트란
움라우트 현상은 독일어의 통시적 음운현상의 고찰 과정에서 처음으로 개념화되었다. 움라우트는 게르만어가 동게르만어, 북게르만어, 서게르만어로 분할되기 이전에 일어났으며, 선행하는 모음이 후행하는 모음에 동화되어 발생한 것으로 처음에는 변이음 상태로 존재하다가 후에 독자적인 음소들로 음소화 된다. 이들은 제각기 작용시키는 음에 따라서 i-움라우트, a-움라우트 등으로 불리며 국어에서 움라우트란 흔히 i-움라우트를 지칭하는 개념으로서, 일반적으로 후설모음이 뒤에 오는 /i/에 동화되어 전설모음화 하는 음운 현상이다.
국어에서 움라우트 현상은 명사와 동사의 형태소 내부와 주격이나 계사 ‘-이-’가 통합되는 형태소 경계에서 적용되는데 국어의 움라우트는 선행하는 음절의 후설 모음이 후행하는 음절의 ‘이’모음에 영향을 받아 전설모음화하는 음운현상으로서 국어에서는 전설모음 ‘i’나 반모음 ‘j’에 의한 i-모음 역행동화만이 인정된다. 예컨데, ‘아기>애기, 아비>애비, 어미>에미’ 등에서와 같이 후설모음 ‘ㅏ’나 ‘ㅓ’가 후행음절의 전설고모음 ‘l’에 의하여 모음체게 상에서 각각의 짝이 되는 전설모음 ‘ㅐ’와 ‘ㅔ’로 바귀거나 ‘꾸미>뀌미, 조끼>쬐끼’ 등과 같이 후설 원순모음 ‘ㅜ’나 ‘ㅗ’가 각각 전설 원순모음 ‘ㅟ’나 ‘ㅚ’로 바뀌는 현상이다.

참고 자료

강옥미, 『한국어음운론』,태학사, 2003.
이동화, 『최근 이론 중심의 국어음운론』, 문창사, 1998.
최명옥, 『국어 움라우트의 연구사적 고찰』, 탑출판사
최명옥, 『국어음운론과 자료』, 태학사, 1998.

※ 참고논문 ※
강옥미(1994), 「위치마디의 내부구조 : ㄷ-구개음화 , ㄱ-구개음화 , 움라우트와 위치동 화를 중심으로」국어학회
박경래(1999), 「움라우트」국립국어연구원
도수희(1981), 「충남 방언의 움라우트 현상」한국정신문화연구원
이용성(1995), 「국어의 움라우트」부산외국어대학 어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