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지명 유래설
- 최초 등록일
- 2009.10.23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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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목포의 지명 유래설
목차
1. 목포의 지명유래
1) 수목설
2) 목화설
3) 지형설
4) 지명 이동설
5) 남포설
2. 일본인이 만든 목포부사에서 유래
3. 과학적 근거 없이 추측 의존도
본문내용
땅 이름은 그 지역 주변의 역사적 사실, 자연환경, 사람들의 인식을 보여주는 문화의 보고이다. 전국의 지명을 두루 살펴보면, 그 자체로 주민들이 거주하던 시대의 언어가 반영된 재미있는 문화자원임을 발견하게 된다.
예를 들면 식당 메뉴를 연상시키는 마을 이름들도 있다.
우동마을(경상남도 진영읍 우동리), 파전마을(경상북도 군위군 의흥면 파전리), 국수마을(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 계란마을(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계란리), 소주마을(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 소주리) 등의 마을은 먹을거리를 연상시킨다.
<목포팔경과 목포문화의 수수께끼 149 page>
또 민망하고 야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낯 뜨거운 마을들도 상당수다. 방광마을(전남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방구마을(광주 광역시 서구 화정동 방구리), 유방동(경기도 용인시 유방동), 자지리(강원도 삼척시 자지리) 등이 그 사례다.
심지어 완도 보길도처럼 자지리, 정자리가 서로 가까운 곳에 있는 곳도 있다.
일반적으로 지명은 그 땅의 위치나 지형에서 비롯되거나 전설, 인물에 따라 토박이 말이나 한자어로 불리워진다.
그러나 대개의 마을 이름은 또 구전에 따라 오랜 세월 사용되다가 어느 시기 기록에 남기는 과정에서 본래의 뜻이 훼손되고 한자로 표기되거나 시대적 상황에 따라 급조되기도 한다.
목포시에 있는 후광로(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호를 딴 도로 이름)의 경우, 2004년 3월 이름을 부여 받았다.
이 이름은 목포시가 목포 시내 주요 거리 이름을 쉽고 친밀한 도로명으로 바꾸자는 시도로 변경된 것이다. 목포시는 목포시민을 대상으로 접수한 1,101개의 공모안과 목포문화원과 목포향토문화사에서 제안한 안을 토대로 목포시지명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심의하여 33개 구간의 변경 이름을 최종 확정하였다.
이때 탄생한 이름이 미항로(평화광장 뒤편 도로), 장미의 거리(노동부~이즈상가~하당쵸이스장 구간), 문화의 거리(향토문화관 앞 도로) 등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