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비리 - 대불대 목포과학대 사태

소개글

교육인적자원부 “부당집행 141억원 보전 회수하라”, 목포과학대 교비에서 38억원 동원, 의료장비구입 운용자금 71억원 차입 64억원 상환, 공사비 허위 및 과다 계상으로 교육부 감사, 큰돈 움직이는데 우진건설 우진산업 등 역할...

목차

1. 목포중앙병원 어떻게 설립했나
2. 부동산 내부 거래로 재산 축적
3. 사학비리 감사 결과는‘빙산의 일각’

본문내용

시민단체와 대불대교수협의회, 대불대발전위원회가 학교비리와 관련,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시위를 목포검찰성 앞에서 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에 앞서 교원 채용시 금품요구, 학교교비 횡령에 따른 개인 사업 확장 등 그동안 수십여차례 잇따랐던 제보들에 대해 확인하는 감사를 진행, 수십건의 문제점을 적발하고 이를 바로 잡는 과정을 진행시키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일차적으로 학교 교비 운영 등 감사에서만 수백억원이 부당하게 집행된 것을 발견하고 영신학원에게는 3건 141억원을 보전 회수, 본관 및 도서관 증축공사를 과다계상한 대불대학교는 3건 29억원을 회수토록 조치를 취했다.
이와 별도로 대불대 교수협의회는 “교비회계 자체 조사에서 총장 친인척 가족들이 운영하는 (주)우진건설 등에 이익을 취득하게 하기 위해 이들이 대불대학교에 446억여원의 손해를 가했다”며 수사를 촉구, 현재 별도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1차적인 수사 대상자는 김모씨 박모씨 등 13인이나, 수사 대상자는 대불대학교 뿐만 아니라 목포과학대, 영신재단, 중앙병원등으로 계속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검찰은 현재 영신재단과 관련, 각종 사정기관에 접수된 다양한 제보와 고발, 각 기관의 수사의뢰 등이 잇따라 접수 사건들을 한꺼번에 묶어 수사하는 범위와 주체를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사태 심각성을 인식한 지역 교육계와 정치권, 원로 등은 대불대 목포과학대의 각종 잡음이 지역에서 오랜기간 반복됨에 따라 대책으로 ▲사학재단의 손을 끊고 관선이사 파견에 따른 조선대학교식 발전 ▲광주예술대학교식의 폐교조치 등을 내놓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의 감사 내용을 중심으로 현재 확산되고 있는 쟁점은 다음과 같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영신재단(대불대학, 영신학원, 목포과학대등)에 대해 ▲전형적인 친인척 족벌경영 사학, ▲대불대학교 운영과 관련해 총장 자신이 건설업체를 경영하면서 대학의 주요 공사 수주하고 교비회계에서 부동산을 구입해 수익용으로 관리하는 등 교비부당 집행, ▲수도권 지역에 교육부 허가를 받지않은 불법 학습장 개설·운영, ▲중앙병원 매입시 목포과학대학교 교비를 차용해 수익사업으로 불법 운영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 주요 감사내용은?
대불대를 비롯한 영신학원이 교육부로부터 지적받은 사항 대부분은 대불대학교와 목포과학대학교 교비를 수익용 재산으로 관리한 항목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