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무신론자의 편지
- 최초 등록일
- 2009.10.17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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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느 무신론자의 편지 서평 및 변증입니다.
A+ 맞은 리포트~
목차
Ⅰ. 들어가는 말
변증이란 무엇인가?
Ⅱ. 하나님의 존재
1. 존재론적 논증
2. 우주론적 논증
3. 목적론적 논증
Ⅲ.성경은 믿을 만한가?
1. 신약성경
2. 구약성경
3. 기적과 예언
4.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Ⅳ.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신
앙생활을 하면서 주변에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기독교에 관한 질문들을 받을 때 난감했었던 기억들이 있었다. 또한 내 지식의 한계를 경험하기도 했다. 이 부분은 현재 사역의 현장에서도 경험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가끔 엉뚱하지만, 또한 평상시 믿음으로 믿고 있었던 진리들이 질문을 통해 던져졌을 때 막상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내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다. 그래서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보기도 하고 관련 서적을 구해 정보를 얻기도 하였지만 쉽게 변증할 수 있는 정보를 구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이런 나에게 무신론자인 아버지가 복음주의 신학자인 아들에게 던진 질문들로 구성된 이 책을 통해 평상시 고민하고 있던 부분들을 어느 정도 해소시켜 주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유익하였던 것은 앞서 밝힌 것처럼 내가 그동안 고민하고 원하던 지식들을 체계적으로 정돈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또한 기독교 변증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동안 ‘신앙으로 극복하여 무조건 믿으면 그만이지, 과연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변증할 필요가 있겠는가’의 생각에서 기독교 변증이 많은 이단과의 싸움에서 기독교만이 참된 진리라는 것을 주장하기 위하여 생긴 학문으로서 매우 필요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의 전환을 가지게 되었다.
본 책은 그의 아버지와 나누었던 편지들의 내용을 하나님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성경에 대한, 삶과 교리에 대한 질문들이란 4부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각 부마다 어느 하나라도 빠뜨릴 수 없을 만큼 중요한 질문들과 대답들이지만 그 질문과 대답들이 품고 있는 학문적 내용들이 방대하기에 각 부에서 나에게 큰 도움을 주었던 부분과 또한 아쉬웠던 부분들을 논하고자 한다.
먼저, “하나님에 대한 질문들”에서는 평상시 내가 그냥 믿었었고 별 생각 없이 지나갔던 부분들에 관한 질문들과 답변들로 통해 많은 부분들을 알게 되었고 도움이 되었다.
특별히 악에 대한 저자의 답변이 이해하기 쉽게 다가왔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왜 기독교는 그렇게 많은 해를 끼쳤느냐?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그 설명 중 선택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 부분에서 의아심이 들었다. 과연 피조물이 창조주인 하나님을 선택할 수 있단 말인가? 주객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선택하신다. 하나님의 주권 안에 인간의 책임이 있는데 난 이
참고 자료
W.L. 크레그, 정남수 역, 『오늘의 기독교 변증학』, 서울: 그리스도대학교 출판국, 2006.
버나드 램, 권혁봉 역, 『기독교 변증학 개론』, 서울: 생명의 말씀사, 1985.
더그 파웰, 이용중 역, 『빠른 검색 기독교 변증』, 서울: 부흥과 개혁사, 2007.
웨인 그루뎀, 노진준 역, 『조직신학』(중), 서울: 은성, 1997.
마이클 호튼, 윤석인 역, 『사도신경의 렌즈를 통해서 보는 기독교 핵심』, 서울: 부흥과 개혁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