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 독후감상문.(사랑은 딥스도 춤추게 한다)

소개글

09년도 사회복지과 과제로 제출했던 과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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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는 사랑으로 보살필 줄 아는 능력일 것이다. 첫째가 대학원 둘째가 대학교에 진학할 때 까지 나는 사랑을 듬뿍 주었다고 단언할 수 있다. 물론 지금도 아이들에 대한 사랑은 방법과 양에 있어 신세대 엄마들 못지않다. 이 책의 주인공 딥스는 어쩌면 사회적으로 성공한 부모님 밑에 있었기에 자폐를 앓았을 수도 있지 않을까? 아이는 부모로부터 불필요할 만큼의 기대와 부담 보다는 사랑과 관심이 있을 때 진정한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모님의 얼굴에 핀 웃음꽃의 크기와 아이의 행복과 성장은 비례할 것이다. 아이가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 했을 때 실망하는 부모의 얼굴은 아이를 실망감과 두려움으로 끌고 갈 것이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 사람들을 `보통사람`과 `장애인`으로 구분하고 있다. 요즘은 덜해졌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장애가 있는 사람, 특히 딥스처럼 자폐가 있는 사람을 보면 나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리고 한 번 더 돌아보곤 했었다. 사회는 하나의 유기체와 같은 구조를 이루고 있다. 아이가 자폐가 있다면 어느 순간 갑자기 그 아픔이 찾아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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