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돔(Sodom)과 동성애

소개글

‘소돔 (sodom)’ 이이야기는 동성애를 다루고 있다고 곧잘 일컬어지는 가장 유명한 성서 구절일 것이다. 이 이야기는 [창세기] 19장 1절부터 11절에 나온다.
12세기 경부터 소돔 이야기는 흔히 동성애를 단죄하는 이야기로 받아 들어져 왔다고 한다. 그 이유는 ‘소돔사람 (sodomite)’ 이라는 단어에서 유추할 수 있다. ‘Sodomite’는 남색자(즉 항문성교를 하는 사람) 을 가르키며, 동성 성교행위 때문에 소돔 사람들은 벌을 받았다고 전해온다.

목차

1.게이 교회 (gay church)
2.종교적 동성애 탐구
3.성서 속 잘못 알려진 동성애(소돔)
4.끝맽음

본문내용

12세기 경부터 소돔 이야기는 흔히 동성애를 단죄하는 이야기로 받아 들어져 왔다고 한다. 그 이유는 ‘소돔사람 (sodomite)’ 이라는 단어에서 유추할 수 있다. ‘Sodomite’는 남색자(즉 항문성교를 하는 사람) 을 가르키며, 동성 성교행위 때문에 소돔 사람들은 벌을 받았다고 전해온다.
이야기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왔던 부분은 문밖 남성들에게 두 딸을 내어주려 했다는 것이다. 생전 처음 보는 낮선 나그네들을 구하기 위하여 처녀인 딸을 다수의 남성에게 노리개로 준다는 제안은 현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받아들일 수 없는 사상이며, 놀랍기 그지없다.
이 문맥은 그 당시의 문화적, 역사적 상황을 고려하여 생각하여야만 한다.
그 시대에는 상대적 힘의 우위를 가진 남성이, 즉 집안의 가장, 여자들의 주인 이였으며, 여자들은 그의 소유물, 즉 남성의 재산, 이였다.
이 문맥을 통해 유추하였을 때 남성과 여성은 사회적으로 동등한 위치가 아니 였으며 남성은 여성에 대해 지배권과 소유권을 가짐을 보여주는 문맥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남성의 여성 지배는 [창세기] 3장 16절의 하느님이 여성에게 언급하신 내용인

“[16] Unto the woman he said, I will greatly multiply thy sorrow and thy conception; in sorrow thou shalt bring forth children; and thy desire shall be to thy husband, and he shall rule over thee."

참고 자료

성서가 말하는 동성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