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반사회 윤리적 사고 사례 중 택1 하여 그 원인을 통합적 안전 위험도 분석 평가 측면에서 고찰 - 두산전자의 낙동강 페놀 방류 사고
- 최초 등록일
- 2009.09.16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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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내 대형 반사회 윤리적 사고 사례 중 택1 하여 그 원인을 통합적 안전 위험도 분석 평가 측면에서 고찰
- 두산전자의 낙동강 페놀 방류 사고 -
두산전자의 페놀 방류 사고를 예로 제시하여 관련 읽기자료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피력
통합적 안전, 위험도 분석 평가 측면에서 바라본 의견 제시
목차
1. 읽기자료
- 페놀사건 15주년 맞아 `수돗물 불신 극복` 촉구
(1) 읽기자료에 대한 의견
(2) 사건개요
2. 통합적 안전, 위험도 분석 평가 측면에서 고찰
(1) 엔지니어의 통합적 안전, 위험도 분석 평가
(2) 이 사건에서의 통합적 안전, 위험도 분석 평가
3.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읽기자료에 대한 개인 의견
두산전자의 페놀방류사건은 담당 엔지니어들의 윤리적인 문제에서 출발한다. 담당 엔지니어가 공학적인 윤리의식을 가지고 이 문제에 대해 대응했다면 이렇게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페놀의 방류 자체가 낙동강을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상남북도민에게 큰 피해가 간다는 것을 충분히 알았을 것임에도 회사의 이익을 추구하는 경영진들의 지시에 응했다. 또한 윤리적인 문제에 대응해서 외부고발을 해서라도 이 사건을 막았어야 했음에도 그러지 못했다는 데서 엔지니어가 가져야할 사회적 책임과 의무에 대해 큰 문제가 있었다.
엔지니어는 경영진에 대한 의무, 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 사이에서 갈등하게 마련이고 이 상황에서 적절한 처신을 통해 윤리적 문제를 해결할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 엔지니어에게 이러한 윤리의식을 심어줄 교육적인 기반이 마련되어야 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할 첨단산업에서 더 큰 인명피해를 가져오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에 엔지니어 자신에게 큰 책임이 있음을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겠다.
(2) 사건개요
1991년 3월 14일 구미공단의 두산전자에서 전자회로기판의 제조공정에 필요한 페놀원액 30톤이 파이프 파열로 낙동강 상류 옥계천으로 유출되었다. 두산전자는 당시 유출사실을 대구시에 바로 보고하지 않았고, 이렇게 대구의 다사 수원지 정수장에 유입된 페놀원액 자체는 향긋한 냄새가 나지만 식수 소독에 사용하는 염소와 반응하여 클로로페놀이 생성되면서 악취를 발생시켰다. 이렇게 발생한 악취나는 수돗물이 대구시 가정에 공급되게 되었다.
하지만 취사장측은 악취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페놀 소독에 사용해서는 안되는 염소를 다량 투입하여 문제를 무마하려 했지만 이것이 사태를 오히려 악화시켰다.
결국 문제의 원인을 찾아냈고, 3월 17일 정수장의 소독제를 이산화염으로 대체하고 페놀 희석을 위해 안동댐 방류량을 초당 30톤에서 50톤으로 높이게 되었다.
참고 자료
(1) 최대욱 기자, “페놀사건 15주년 맞아 수돗물 불신 극복 촉구”, 대구신문 06. 3. 17
(2) 조효남, “현대공학윤리”, 구미서관, 2008
(3) Chiles, James R, “인간이 초래한 대형참사”, 수린재,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