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의 향연을 읽고

소개글

폴크루그먼이 지은 경제학의 향연을 읽고 쓴 감상문

목차

들어가는 말
1부에서 3부까지
감상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원제는 Peddling prosperity 로 직역하면 행상하는 번영? 이라는 뜻이지만 책 내용을 좀 반영해서 문맥상 의미를 보면 번영이라는 것이 이리저리 떠돌아다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엄밀한 계산과 분석에 의해서 “경제적 번영”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사람들에게 조금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그의 의도를 반영한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인데 폴크루그먼이라는 이 책의 저자는 꽤 유명한 사람인 듯싶다. 경제학이라는 어렵고도 복잡한 학문을 비교적 재미있고 재치 있는 문장으로 어쩌면 냉소적인 재미를 유발하면서 기술하여 일반인에게도 인기가 있는 학자인 것 같다.
먼저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있다. 제1부에서는 보수주의 경제학의 융성, 제 2부는 보수파의 집권기, 제3부는 진자의 운동이다. 서론에서 보면 미국의 예를 들면서 1973년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이 나타나면서 미국의 고도성장이 끝나게 되는데 왜 그러한 일이 발생하였는가는 이미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지만 저자는 그 이유는 여전히 알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학문적으로 엄밀히 말해서 모른다고 말하는 저자에 비해 정치가들은 지지자들에게 시원한 답변을 내놓기 위해서 모종의 연합을 한다고 하였다. 즉, 경제학자들과 정치가들의 상호작용, 즉 정치가들은 어떻게 자신들이 포장할 수 있는 사상을 가진 경제학자들을 찾아내려고 애쓰는가, 그리고 경제학자들은 어떻게 자신들의 사상을 발전시키며 또 그 사상을 정치적 영향력으로 전화시키려고 애쓰는가 하는데 관한 책이라고 이미 자신의 집필의도를 밝히고 있다. 그러면서 이미 경제학자라고 하는 사람들은 이미 두 “종”으로 존재한다고 하면서 대학교수와 정책기획가로 나누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