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소 평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9.13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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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대표 물리학자 이휘소 박사의 평전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 형식의 리포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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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학기술과 사회 리포트 작성을 위한 도서 선정과정은 그 어떤 과정보다 나에게 힘들고 어려운 일이었다. 평소 과학과는 담을 쌓고 지내고 있던 터라 과학관련 서적을 읽고 더군다나 그 감상문을 작성해야 한다는 것은 나에게 고역 아닌 고역이었던 것이다. 이래저래 고민을 하던 중, ‘노벨과학상과 과학자 사회’ 부분을 공부하던 중 ‘이휘소’라는 인물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노벨 과학상 수상에 가장 가까이 근접했던 인물. 여태껏 노벨과학상과는 거리가 먼 우리나라라고 생각했었는데 무려 30여 년 전에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인물이 우리나라에 있었다고 하니 나에게는 실로 신선한 충격이었다. 또한 ‘아이슈타인보다 이휘소가 낫다.’ 라는 말을 듣고 나서 이휘소에 대한 나의 궁금증은 더욱더 증폭되었다. 이처럼 위대한 인물을 여태 모르고 살았다니. 나는 곧바로 리포트 작성을 위한 서적으로 ‘이휘소 평전’을 선택하였다.
여담이지만 우리학교 도서관에는 ‘이휘소 평전’이 겨우 한 권 비치되어있다. 이것도 누군가가 대출을 해서는 한 달이 지나도록 반납을 안 한 상태였다. 일주일이 지나도록 반납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학교 앞 서점, 인후 시립 도서관, 금암 시립 도서관을 뒤진 끝에 어렵게 이 책을 손에 넣을 수가 있었다.
이 책의 겉표지를 보면 이휘소가 커다란 안경을 쓴 채 칠판에 쓰인 물리 기호를 가리키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왠지 모르게 무뚝뚝할 것 같고 고지식하게 보이는 이휘소의 첫인상을 느끼게 하는 한편, 책 오른편에 적혀진 ‘한국이 낳은 천재 물리학자’라는 말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받게 하였다.
이휘소는 1935년 1월 1일, 부부 의사인 이봉춘과 박순희의 3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당시는 일제 강점기 시대라 학교교육과정을 받는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교육열이 남달랐던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이휘소는 어렸을 적부터 무난히 교육과정을 밟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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