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 달러 베이비 영화 감상문

소개글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 대한 해석과 감상에 대해 쓴 영화 감상문입니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비교적 생소한 영화이기에 독특한 인상을 남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밀러언 달러 베이비’란 모든 물건을 1센트에 파는 가게에 숨어 있는 백만 달러의 가치를 가진 물건을 명하는 말이다. 이 영화를 단순한 복싱영화로만 이해하지 않았다면 영화를 보고난 후 우리는 인생의 밀리언 달러 베이비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프랭키(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젊었을 때 인정받는 복싱 상처전문가였다. 그리고 지금은 낡은 체육관의 늙은 관장이다. 프랭키는 외로운 사람이다. 유일한 혈육인 딸은 25년 전 그를 떠나 연락조차 없다. 그래도 그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25년째 하루도 거르지 않고 딸에게 편지를 쓴다. 하지만 그 편지는 25년째 매일 반송된다. 그리고 프랭키는 도전보다는 안정을 택하는 사람이다. 그가 도전에 망설이는 것은 옛날에 그의 친구가 무리하게 챔피언에게 도전을 하다 결국 시합에 패배한 후 한쪽 눈을 실명하는 모습을 보고 나서부터이다. 이러한 그의 소극적인 모습으로 인해 그가 누구보다 애지중지하던 복서는 프랭키가 챔피언에 도전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며 다른 매니저에게로 떠나버린다. 프랭키는 그를 아끼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고 떠난 복서로 인해 또 상처받게 된다. 이제 프랭키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낡은 체육관과 그 체육관에서 청소를 하고 있는 눈 먼 전직 복서 친구뿐이다.
항상 외롭고 무언가에 의지하려는 프랭키, 도전에 앞서 겁부터 먹는 프랭키, 사랑에 상처받는 프랭키. 프랭키는 바로 우리 자신이다. 영화를 본다면 도전에 망설이는 프랭키의 모습에서 전혀 답답함이나 분노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현실에 대처하는 우리 자신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보다도 프랭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