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도서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9.09.03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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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치아노 칸포라의 <사라진 도서관>을 목차별로 요약하고 나의 생각 정리.
역사를 기술한 부분이 많고, 워낙 다양한 내용이 집약되어 있는 책이기 때문에, 목차별로 간단하게 내용정리를 하고, 그것에 대한 감상, 현재의 도서관과 다른 점을 위주로 서술하였다.
목차
1. 파라오의 무덤
2. 신성한 도서관
3. 금지된 도서
4. 도망자
5. 보편 도서관
6. 나는 모든 책을 넬레우스에게 남긴다.
7. 현자들의 연회
8. 뮤즈의 새장에서
9. 경쟁 도서관
10. 아리스토텔레스는 다시 등장하나, 유실된다.
11. 두 번째 방문자
12. 전쟁
13. 세 번째 방문자
14. 도서관
15. 화재
16. 바야흐로 도서관을 불태울 즈음 요하네스 필로포노스와 암르 이븐 알아스가 나눈 대화
본문내용
루치아노 칸포라(Luciano Canfora)의 <사라진 도서관>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 관한 책이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프톨레마이오스가 ‘지구상의 모든 민족들의 책’을 수집하여 보관할 것을 지시했다. 당시 양피지 70만 두루마리의 방대한 자료가 소장돼 있던 것으로 유명하다. 나는 그러한 자료들이 한 정치가의 엉터리 결정으로 소실된 대규모의 도서관 정도로 생각했다.
<사라진 도서관>은 제목을 듣는 순간 서사적인 추리소설을 연상케 했다.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과 비슷한 내용일 것 이라고 추측했다면 좀 더 이해가 쉽겠다. 하지만 실제의 내용은 역사에 좀 더 가까웠다.
이 책은 먼저 도서관의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한다. 도서관은 정말 소실되었는가. 소실되었다면 그 증거자료가 극히 미미하기 때문에 저자는 역설적으로 도서관이 처음부터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역사적인 기술이 많고, 워낙 다양한 내용이 집약되어 있는 책이기 때문에, 목차별로 간단하게 내용정리를 하고, 그것에 대한 감상, 현재의 도서관과 다른 점을 위주로 서술해 보고자 한다.
1. 파라오의 무덤
이 장은 그리스의 역사가이자 <세계 안내기>, <계보>등을 저술한 헤카타이오스가 이집트에 방문하여 본 건축물과 조각상을 그의 눈을 통해 추적한다. 이집트의 옛 수도인 테베는 마차 및 말을 포함한 2백명의 군사가 통행할 수 있을 정도로 넓었고, 성의 안에는 입구는 60미터, 높이 20미터이고 각 기둥마다 조각이 새겨져 있다고 하니 람세스의 위엄을 알만한 내용이다.
람세스는 스스로를 “왕중의 왕”으로 평가했으며. 스스로의 업적에 대해 “얼마나 위대”하다고 까지 자만한다. 그의 자만심과 자신감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람세스는 67년간 군사 원정을 여러 번 거듭하여 영토를 확장하였고 그의 치세는 고대 이집트에서 가장 풍요로웠고 번영했던 시대였다. 자신의 훌륭한 능력, 권력을 위시하고 싶은 람세스의 마음을 읽으면서 이 책이 시작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