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및 교육평가] 교육과정 개발과 지도성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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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개발과 지도성"을 읽고

본문내용

교육과정 및 교육 평가. 내가 마지막으로 듣게 된 교직 수업이다. 특히 이 과목이 싫다거나 했던 것은 아니지만 시간표 문제 상 지금까지 미루어져 온 것 같다. 마지막으로 듣는 교직 과목이기에 다른 과목보다 정이 가는 듯도 하지만, 사실 나와는 조금 동떨어진 내용이라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아무래도 교육과정이라는 것은 (내가 하려하는) 교사가 직접 만들기보다는 상위에서 조직된 과정을 바탕으로 다시 재구성되는 경향이 있다는 생각이기 때문일 것이다. 만약 진정으로 교육과정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교사보다는 그 위의 누군가가 되어야할 것 같은 느낌도 있다. 그러나 교육과정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깊이 인식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지금의 안타까운 현실은 상당부분 교육과정의 문제점에서 온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책을 고르던 중 "실제적인"이라는 말을 듣고는 교육과정 개발과 지도성이라는 책을 선택했다. 하지만 책을 점점 읽어 나가면서 내용이 "너무 실제적"이라는 점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내용의 대부분이 실제적으로 사용되는 척도를 예시하거나 직접적 과정을 설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론적인 근거도 부족한 나에게는 낯선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