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인곡
- 최초 등록일
- 2009.07.12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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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철의 사미인곡에 대해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송강 정철의 흔적
(1) 송강의 생애
(2) 송강의 흔적
2. 임을 향한 감정의 고조
3. 표현의 묘미
(1) 우리말의 연금술사
(2) 여성의 목소리로
(3) 춘하추동(春夏秋冬)에 따른 연정의 고조
(4) 자연에 빗대어 노래
4. 송강(松江) 시가에 대한 평가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송강 정철(松江鄭澈)은 「관동별곡(關東別曲)」, 「성산별곡(星山別曲)」,「사미인곡(思美人曲)」,「속미인곡(續美人曲)」의 가사를 비롯해 수많은 가사와 단가를 지은 인물로서, 시풍은 호탕하고 비장하며 한문투를 벗어나 자유자재로 한국어를 구사하여 한국 시가문학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사미인곡」과 「속미인곡」은 임금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노래한 것으로, 자신을 여인에 빗대고 임금을 임에 비유함으로서 섬세한 언어를 구사하고 있어 문학사적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는 바이다. 우리는 그 중에서도 「사미인곡」을 통해 이 작품 속 여인의 감정과 그 표현의 묘미, 그리고 김만중과 홍만종을 비롯한 이들의 송강 시가에 대한 평가를 검토해 봄으로서 임금을 그리워하는 송강의 마음과 사랑하는 임을 잃은 한 여인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 이 두 관점에서 이 작품을 이해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Ⅱ. 본 론
1. 송강 정철의 흔적
(1) 송강의 생애
송강 정철(松江 鄭澈 : 1536~1593)은 조선 선조(14대) 때의 명신이면서 문인으로서 자는 계함, 호는 송강이며, 시호는 문청이다. 율곡 이이와 동갑나기인 정철은 돈녕부 판관을 지낸 정유침의 아들로서 서울에서 출생하였고, 당대의 명유들이었던 하서 김인후, 고봉 기대승, 면앙정 송순 등에게서 글을 배웠으며, 우리나라 시가사상 고산 윤선도와 쌍벽을 이루는 가사문학의 대가라고 할 수 있다. 그가 52세 때 향리인 담양에서 지은 사미인곡과 속미인곡은 조선 선조 임금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노래한 것으로 유배가사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해 서포 김만중은 절찬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의 경치 좋은 광주호 주변에 있는 식영정과 호남의 명산인 무등산 북서쪽의 원효계곡 자락에 있는 성산(별뫼)의 모습을 연결시켜 노래한 성산별곡은 정극인의 상춘곡, 면앙정 송순의 면앙정가, 정해정의 석촌별곡으로 이어지는 호남 가단의 중요한 맥을 형성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