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제국의 인종정책의 형성문제에 관하여

소개글

이 글은 제 3제국의 인종정책의 형성문제에 관하여 반유태주의를 중심으로 쓴 리포트입니다.
반유태주의의 발단 - 뿌리 깊은 유태인 반감과 민족주의 그리고 패전, 제3제국의 유태인의 상황,
히틀러의 인종사상, 인종주의에 관한 나치 강령의 검토, 제 3제국의 반유태주의의 전개, 제 3제국 반유태주의의 절정, 등에 대하여 분석하여 기술한 글입니다.

목차

1.들어가며
2. 반유태주의의 발단 - 뿌리 깊은 유태인 반감과 민족주의 그리고 패전
3. 제3제국의 유태인의 상황
4. 히틀러의 인종사상
5. 인종주의에 관한 나치 강령의 검토
6. 제 3제국의 반유태주의의 전개
7. 제 3제국 반유태주의의 절정
8. 나오며

본문내용

1.들어가며

어느 한 사회에 팽배해 있는 이데올로기는 그 사회가 나아가야 할 정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 마련이다. 그 정책이 全국가적으로 중요한 것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제 3제국의 경우, 오랫동안 민족주의 이데올로기가 독일인들 속에 크게 자리 잡고 있었다. 이 민족주의 이데올로기는 제 1차 세계대전의 결과로 더욱 팽창하고 공고해졌다. 패전으로 인해 우익의 결집은 여러 단체․ 집단․ 정당 등을 막라하여 형성되고 있었고, 이러한 우익세력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구심점이 히틀러였다. 인종정책이나 燔祭(집단학살) 역시 히틀러가 정점에 서 있었다는 것이지, 그의 독단에 의해 시행된 것은 아니었다. 히틀러를 중심으로 한 나치당, 그리고 독일 국민들이 뿌리 깊은 민족주의적 이데올로기를 밑바닥에 깔고서 그 당시의 상황 속에서 인종정책을 시행해 나갔던 것이다.
여기서는 이러한 제 3제국 인종정책의 뿌리부터 시작하여 형성되어지는 과정과 배경, 그리고 정책 전개와 절정 등을 두루 살펴보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주목해야할 것은 위에서 미리 언급한 대로 제3 제국의 인종정책이 정말로, 주어진 제도와 사회구조 및 비인격적 논리 안에서 일어났느냐하는 문제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개인의 사상이나 의지를 통한 일련의 과정에서 일어난 것일까? 제 3제국의 인종정책이 한 지배자의 이성적 정책이 아니라 히틀러와 나치당 그리고 독일국민들의 감정 밑바닥에서부터 우러나왔음을 보기위해 이 글은 좀 더 감정적 시각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2. 반유태주의의 발단 - 뿌리 깊은 유태인 반감과 민족주의 그리고 패전

< 인종 >이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 상이한 의미로 사용되었다. 일정한 범위의 사회집단은 수백 년 동안 공동생활을 영위하면서 동일한 神을 숭배하고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면서 문화와 예술을 창조, 그것이 다시 사회집단에 조성적인 역작용을 미치면서 결국에는 이 집단이 특유한 공통적 성격을 획득하여 다른 집단과 명확히 구분된다. 이 집단은 고유의 사고방식과 고유의 감정양식, 고유의 성찰과 윤리를 갖는다. 이런 의미에서 사람들은 독일의 인종을 말하고 오랜 공통의 역사 속에서 제 2의 천성으로 굳어진 어떤 특징을 이해한다. 이러한 특징은 신체의 거동, 육체적 차이까지도 결정한다. 이런 점에서 인종은 역사의 산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