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생명체가 있다면, 그것은 창조론인가? 진화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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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생명체가 있다면, 그것은 창조론인가? 진화론인가?
에 대한 의견을 진화론적입장에서 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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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창조론을 신앙이란 보호막을 쓴 하나의 동화와 같다고 본다면, 진화론은 ‘자연의 역사학’으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자연이 진행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하나의 역사이다. 또한 창조론의 가장 큰 개념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구든 화성이든 아무것도 없는 진공상태에서 인류가 탄생했다고는 볼 수 없다. 진공상태가 아닌 단백질과 탄소 등이 갖춰진 자연환경에서 무생물이 발생하고, 그것에서 좀 더 복잡한 구조를 가진 생명체, 그리고 진화를 거듭하여 척추동물과 원숭이 같은 존재가 생기고 인류가 탄생했다고 보는 것이 좀 더 타당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화성의 생명체 역시 아무것도 없는 무(無)의 상태에서 갑자기 생명체가 창조된 것이 아니라면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 하느냐’는 의문에 대해서 정확한 생명체의 유무보다 생명체가 생겨날 수 있을만한 자연조건의 구성되었느냐를 먼저 생각한다. 20세기부터 계속되어온 화성의 생명체 논란도 화성 안에 물이 흐른 흔적과 메탄가스가 배출되는 모습이 포착되었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었다. 물론 메탄가스 배출현상이 생명체가 아닌 화산 활동과 같은 지질학적인 원인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화성의 표층 아래에 미생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것은 한순간의 창조가 아닌, 생물체가 진화될 수 있는 조전이 자연발생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화성의 자연환경 조성은 지구에서도 비슷하게 일어났다.

참고 자료

고고학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