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르케고르 간접전달에 대한 고찰

소개글

키에르케고르 간접전달에 대한 고찰

목차

없음

본문내용

평소 나는 초등교사라는 직업에 회의가 들 때가 많았다. 교대라는 목적 대학에 들어온 이후 여러 사람들과 대화해 보면서 ‘초등학생이 배우는 지식 즉 기초적인 지식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므로 이를 가르치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사회적 시선을 느껴서이다. 나 역시 그러한 의견에 반박을 할 수 없었고 그러면서 점점 내가 평생 몸담아야할 이 직업이 과연 보람이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그러나 이번 과제를 통하여 키에르케고르의 간접전달 이론을 접하면서 나의 오랜 고민에 변화가 있었다. 지금까지의 나의 고민은 불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키에르키고르는 나의 우둔한 고민에 혀를 찼고, 몇 년간의 고민을 단숨에 날려버렸다.
교과에 대해 안다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었다. 예를 들어 1+1이 2라는 지식을 안다고 해서 과연 그것을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을까? 사람들은 그렇다고 말할 것이고, 나 역시 지금껏 그렇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실습을 나가 직접 수업을 해보고 이번 과제를 통해 키에르키고르의 간접전달을 접하면서, 단순히 1+1이 2가 된다는 지식만으로는 초등학생들을 가르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키에르케고르는 이에 대해 예수의 교육방법과 관련지어 간접전달이라는 개념을 들어 설명한다. 예수는 신이면서 인간의 모습을 하고 내려와 인간에게 가르침을 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