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멋진 신세계에 대한 감상문

소개글

소설 `멋진 신세계`와 인간의 행복을 연관지어 다룬 글입니다

목차

만족에 의한 행복
무사고(無思考) 속의 행복
‘사고(思考)’라는 가치

본문내용

‘Happiness is the meaning and the purpose of life, the whole aim and end of human existence’ - Arestotle
‘행복은 삶의 의미이며 목적이고, 인간 존재의 궁극적 목표이며 지향점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 중 하나이다. 인간이 소중히 여기는 가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행복이라는 가치는 매우 중요하다. 더군다나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를 따르자면 다른 가치들은 모두 행복이라는 가치에 귀결된다. 이러한 주장은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지도 모르나 적어도 필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분명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욕망을 채우기도 하며, 그러면서도 어떠한 이상을 추구한다. 그들이 추구하는 이상(理想)이 아무리 고고하더라도, ‘그것을 왜 추구하느냐’라는 물음에는 결국 그 것을 통해 행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이 나오게 될 것이다. 비록 표면적으로는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나 보다 근본적인, 궁극적인 면에 행복의 추구가 담기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며, 그래서 인간이 의식적으로 행하는 모든 행동의 근본적인 이유가 바로 행복이라는 가치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행복이라는 가치는 『멋진 신세계』에 등장하는 신세계 내에서도 가장 근본이 되는 가치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신세계에 사는 사람들은 수면 교육을 통해 ‘모든 인간은 행복하다’라는 구호를 주입받는다. 특히 레니나의 입을 통해 소설 전반에서 ‘모든 인간은 행복하다’라는 말을 외치면서 실제로 신세계의 모든 인간이 행복하지는 않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역설적인 것을 보면서 생각해보게 된 것이 바로 행복은 어떨 때 발생하는가에 대한 의문이었다.

만족에 의한 행복

행복의 사전적 정의는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이다. 결국 사전적 정의를 이용해서 생각하자면 우리가 충분히 만족한다면 우리는 충분히 행복하다. 이런 사전적 정의를 떠나서 생각해보아도 우리가 평소에 말하는 행복은 충분한 만족이 찾아왔을 때 찾아오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