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슐레 (일본의 대안교육)

소개글

일본 대안학교 중 하나인 도쿄슐레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일본 대안학교의 발생배경

2. 도쿄슐레
- 발전과정
- 프리스쿨로서의 도쿄슐레
- 교육 대상, 이념, 철학
- 교육내용, 활동
- 홈슈레와 슈레대학
- 학교는 미인가, 학력은 인정
- 의의

3. 출처

본문내용

◆ 대안교육ㆍ학교
대안교육은 기존의 공교육 제도하의 학교교육에 비해 앎보다는 삶, 경쟁보다는 공동체의식, 교사 주도보다는 학생 주도의 교육, 통제보다는 자유를 중시하는 것이며, 대안학교란 크게 보았을 때 탈 근대적 사회에서 근대교육이 직면하게 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대두된 교육 내용이자 형식이라 할 수 있다. 즉 기존의 학교가 현재의 사회에 적합한 인간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대안학교는 변화된 사회, 지금처럼 경쟁적이고 자연 파괴적인 사회가 아니라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사회에 적합한 인간을 기르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일본 대안학교의 발생배경
일본 근대화 초기 단계에서는 학교교육의 사회적 중요성이 강화되었었지만, 산업사회의 진전과 정보사회의 전환기에 이르러 제도교육에서 이탈하는 현상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또 고도산업 사회와 대중 소비적인 일상생활이 일반화됨에 따라 공교육체계의 불가결성은 점차 약화되었고, 이로 인해 집단주의적 가치관과 규범의식에 의해 유지되어 왔던 전통적인 사회기반 또한 약화되어갔다. 이렇게 개인의 정서가 집단주의적인 심성에서 시민 사회적인 개인의식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오직 학교만이 대규모적 집단 속에 학생들을 계속 가두는 상황이 되었고, 이 때문에 학교의 집단성에 일탈이 일어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지금 일본에서는 부등교(不登校)라는 말이 널리 쓰이고 있는데, 이것은 1975년을 기점으로 하여, 정서적ㆍ심리적ㆍ신체적ㆍ사회적 요인으로 30일 이상 학교를 장기 결석하는 학생의 수가 점점 늘어나기 시작해 2000년 문부성 공식 통계에서만 의무교육인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13만 4282명이 장기 결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데에서 그 현상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강대중, 대안학교는 학교가 아니다, 박영률출판사, 2002
이선숙, 대안학교와 학생들의 생활 이야기, 교육과학사, 2001
이종태, 대안교육과 대안학교, 민들레, 2001
이기문, 새로운 학교 풍경, 아침이슬, 2004
http://www.myfuture21.org (사단법인 미래준비)
http://www.kukminilbo.co.kr (국민일보, 교육면, 2000년 3월 26일자 기사)
http://www.pase.or.kr (대안교육연대)
http://www.yonhapnews.co.kr (연합뉴스,(4)학부모 시민운동 ‘도쿄슈레’ 200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