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삶의 역사적 이해 (제 1장 역사의 개념)
- 최초 등록일
- 2009.06.27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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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삶의 역사적 이해 교양 과목의 정리 자료입니다.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부과되는 레포트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4정도의 내용 요약, 소감과 그에 덧붙여
내용과 관련한 각종 문헌들의 내용을 발췌하여 1-2페이지 정도 추가하였습니다.
(A+자료이니 소중히 사용해 주시고 레포트 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내용요학
<다른 문헌 참고 정리>
본문내용
‘역사’ 는 무엇을 말하는가?
‘역사’라는 말에는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 ‘과거에 일어난 모든 일(사실)’이라는 ‘원초적 역사’와 선사시대-역사시대라고 할 때의 역사라는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가진다. ‘과거에 일어났던 일(사실)들’로서의 역사는 말하자면 1차적 의미의 역사이고, 선사시대-역사시대라고 하였을 때의 역사는 ‘문자에 의해 서술된 역사’를 가리키는 2차적 의미의 역사이다.
역사의 첫 번째 의미인 ‘과거에 일어난 모든 일’은 과거에 실제 일어난 일이라는 의미에서, 다른 말로 ‘과거에 일어난 사실, 혹은 사건’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역사에 대한 이러한 정의는 엉성하고 애매한 느낌이 든다. 왜냐하면 문맥상으로 주체에 대한 설명이 없기 때문이다. 문맥상으로 그 주체는 당연히 인간일 것이라고 보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가령, 인간 이외의 존재, 즉 지진과 같은 자연 현상에 의해 일어난 일들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으로 일어난 일들, 공룡의 소멸과 같이 또 다른 존재에 의해 일어난 일들은 역사인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인간은 다른 존재와 구별짓게 하는, 다른 말로 일간을 인간이게 하는 가장 중요한 특성, 인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인성에는 이성이나 사고 능력, 도구 사용능력, 의사소통 능력, 놀이 능력 등등을 거론할 수 있다. 다른 어떤 존재들보다 인간이 이러한 측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과연 이러한 능력의 차이가 인간과 다른 존재들과의 가장 중요한 차이점일까? 여러 가지 기준이 적용된다면, 인간이 뛰어날 때도 있고, 인간보다 다른 존재들이 더 나은 능력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이는, 이러한 능력들 자체가 지나치게 인간을 중심으로 설정되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역사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인간 중심적으로 해석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인간과 다른 존재들은 차별성뿐만 아니라, 너무나 많은 동질성을 가지고 있다. 그 어떤 존재도 시간의 흐름에서 점차 사라지는 특성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영원해 보이는 그 어떤 것도 언젠가는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 역시 다른 존재와 자연의 법칙 내에서만 생존할 수 있는 존재이다. 다른 존재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인간의 우월성을 말하지만, 그 우월성의 상징으로 이야기되는 것들도 자연의 법칙에서 형성된 것이고, 그 점에서는 다른 존재들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인간의 역사라는 것도 거대한 자연사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