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원, 경국대전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9.06.27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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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복식사에 등장하는 어휘인 정창원과 경국대전의 개념과 내용을 아주 자세히 분석하였습니다.
목차
Ⅰ. 정창원
Ⅱ. 경국대전
본문내용
정창원(正倉院)
1. 정창원이란?
정창원은 동대사 대불전의 뒤쪽에 위치하며 전나무로 만든 기와 지붕의 건물로 건물의 크기는 폭 32.7m, 갚이 9m, 높이 13m이며, 8세기에 만들어진 건조물이다, 건물은 모두 3창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북창과 남창은 교창(校倉)이고, 중창은 널빤지를 쓴 판창(板倉)이다.
정창(正倉)이란 본래 정세(正稅) 즉 조세로서 왕국이 거두어들인 곡식을 비롯하여 중요한 자재를 보관하는 정부 관계의 창고(倉庫)나 혹은 사원의 집물(什物), 자재(資材)를 넣는 수장고에 붙인 호칭이었다, 따라서 중앙관청이나 동대사에 한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관청이나 여러 큰 사찰에도 정창이 있었으며 그 몇 기를 모아서 정창원을 만들고 있었다. 그러나 동대사의 정창원의 경우는 왕후 고오묘이(光明)가 남편 쇼오무(聖武)의 49재에 명복을 빌기 위하여 평소에 애용하던 600여 종의 물품을 동대사에 헌납한 데서 시작된다.
2. 정창원 특징
정창원은 7-8세기 정도의 왕실품이나 문서 등이 정확하게 보존되어 있고, 출토품을 모아둔 것이 아닌 전해져 내려오는 유물을 보관해 놓은 세계에서 거의 유래가 없는 왕실의 창고이다. 또 유물들 중에는 멀리 인도, 이란, 동남아시아 등 실크로드와 남해항로를 통해 건너진 다종다양의 재료로 제작하였다. 또한 당시 전세계에 미치는 문화를 포괄하는 당의 유물을 비롯, 당의 문화를 수용했던 한국의 문물도 적지 않다.
3. 정창원의 소장품
오늘날 정창원의 소장품은 일본정부의 관리 아래 있으며, 1년에 한 번 약 20일 동안 나라국립박물관에서 소장품 가운데 약 70여점의 물품이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일반인의 정창원 소장품의 관찰이나 조사연구는 일체 금지되고 있다.
정창원의 소장품 중에서는 우리나라 출토 유물과 유사한 것이 많다. 이것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 금속공예품
◇ 금속주발 - 원형의 받침이 달려있고 몸통 부분이 점점 밖으로 벌어지는 형태 유사
참고 자료
*《國譯 경국대전 연구》윤국일/ 신서원/ 1990
*《新編 經國大典》윤국일/ 신서원/ 1998
*《제7회 한국고전연구 심포지움- 경국대전에 대하여》 진단학보,48권, 단일호,212p-21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