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임용 평가 방안

소개글

교사에게 자격증을 주기 위하여 실시하여야 하는 종합적인 평가방법을 구안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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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는 말처럼 전통적으로 교사가 교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막중하다. 그 만큼 교원의 질적 향상이 없이는 교육의 질적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없으며, 학교 교육의 개선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말이 된다. 90년 위헌 판결 이후 발표된 교육부의 종합대책안의 핵심은 국, 공립과 사립사범대학 및 교직과정이수자의 구분 없이 공개경쟁을 통해 교사를 선발토록 한다는 것이었다. 신규 교원 공개 전형제도는 교사 양성 기관의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교사 지망생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한 공개적인 전형제도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제도는 종전까지의 교사 양성체제를 유지한 채 공립학교 교사 임용 제도를 일시에 변경함으로써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이 과연 얼마만큼 교사로서 갖추어야할 전문성과 소양에 대한 신뢰성 있는 평가가 이루어 졌는가에 대한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부의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에 의하여 그동안 임용고사가 실시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어느덧 교원 임용고사의 역사도 10년을 넘긴 가운데, 국가의 장기적 교원수급에 대한 무계획적이고 무책임한 정책으로 인해 채용과 선발의 과정에서 수많은 문제들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이의 개선을 요구하는 각계각층의 노력의 성과는 참으로 미미한 실정이다. 그 결과, 교원 임용고사는 많은 폐해를 남기게 되었는데, 먼저 교원 양성 기관과 과정의 질적 하락을 들 수 있다. 임용고사라는 공개경쟁시험은 교원자격증을 취득한 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그 시험에만 합격하면 누구나 교사가 될 수 있다. 교원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도 사범대학이라고 해서 나름대로의 자격 검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다. 모든 전공 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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