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이어쓰기를 통해 개정7차에서 중시되는 상황맥락 파악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에 대해 쓴 논문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선행연구 검토
3. 연구의 내용과 방법
Ⅱ. 이론적 배경
1. 이어쓰기의 실태
가. 교과서의 이어쓰기 분석
나. 이어쓰기의 효과
2. 상황맥락의 이론적 배경
가. 상황맥락의 개념
나. 상황맥락의 구성요소
다. 읽기, 쓰기에서의 상황맥락 적용
Ⅲ. 상황맥락을 반영한 이어쓰기 교육내용의 구성방안
1. 상황맥락을 반영한 이어쓰기의 과정
2. 상황맥락에 따른 평가 구성방향
Ⅳ. 결론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7차 이후 개정된 교육과정에서 국어 영역에 `맥락` 영역이 신설되었다. 7차 교육과정에서 국어는 본질, 원리, 태도를 바탕으로 글쓰기의 실제가 이루어지게 구성되었으나 개정된 교육과정에서는 실제가 가장 먼저 위치하고 그 하위로 지식, 기능, 맥락이 구성되었다. 즉,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이전과는 다르게 글쓰기의 실제, 즉 학습자의 수용뿐만 아니라 창작이라는 개념이 강조되고 있으며, 국어 교육을 함에 있어 주어진 텍스트의 주변 맥락 즉 사회문화적 맥락과 상황맥락이라는 두 가지의 맥락이 대두되었다.
본고가 제시하려고 하는 이어쓰기는 이러한 개정 교육과정에 부합하여, 창의적 글쓰기가 가능하게 하는 한편, 이를 통해 글을 구성하고 있는 맥락에 대해 파악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안하려고 한다.
본고에서 제안하고자 하는 이어쓰기는 초등학교에서 제시하는 미정성의 공간 구성을 바탕으로 한다. 미정성의 공간이라는 것은, 아직 정해지지 않아 앞 뒤 맥락을 보고 학습자가 창작해야 하는 공간으로, 가장 기초적인 단계로 시에서 단어를 비워놓거나, 더 나아가 한 연을 직접 쓰게 하는 것, 글의 앞부분이나 중간부분, 뒷부분을 삭제하고 그 부분을 상상하여 쓰는 것 등이 있다. 이러한 미정성의 공간구성은 다양한 문학 갈래에서 이루어지는데, 본고에서는 주로 동화를 읽고 상황맥락에 따라 그 내용을 창작하게 하는 것을 주로 다루겠다.
아이들이 문학장르의 미정성의 공간을 창작하기 위해서는 우선 상황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미정성의 공간을 구성하기 전에 상황맥락의 파악은 학습자 개개인의 맥락 파악 능력에 의존하고 있을 뿐, 그 구체적 과정의 연구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여기에 본 연구의 필요성이 있겠다.
이를 위해 우선 이론적 배경으로 상황맥락이란 무엇인지에 관해 살펴보고, 교육과정 상의 미정성의 공간 창작에 대해 분석한 뒤, 이어쓰기라는 전략을 바탕으로 어떻게 상황맥락을 보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 그 과정을 서술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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