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자]영화속의 심판자, 심판자란?-법의 필요성
- 최초 등록일
- 2009.06.19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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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건이 일어나면 그것을 심판할 일이 생기고 심판자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보통 판사나 경찰 법등이 그런 역할을 하지만, 자기가 그 역할을 하려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한화 김승연 회장도 그러했고 , 영화속의 데스노트 라던가,, 아님 다른 영화속에서도 자기가 심판을하려고 한다.
영화속에서 심판자의 역할을 찾아보고 현실에 적용해 보았다.
목차
Ⅰ.서론
Ⅱ. 데스노트 시리즈 VS 세븐(Se7en)
1. 데스노트
2. SE7EN
3. 심판자의 자세
4. 데스노트 VS 세븐
Ⅲ. 심판자는 과연 누구인가?
Ⅳ. 결어
본문내용
Ⅰ.서론
우리는 몇 달 전 일어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을 잘 알고 있다. 김 회장은 자신의 아들이 눈을 맞았으니 너도 눈을 맞으라며 폭행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인과응보를 실현하였다. 이밖에도 보복, 복수로 인한 범죄는 너무나도 많다. 자신을 제대로 키워주지 않은 술주정뱅이 아버지를 죽여서 신문에 나기도 하고, 왕따 시킨다는 이유에서 자기도 모르게 친구를 죽이는 사건들을 신문이나 뉴스에서 너무나도 많이 전해 들었다. 이러한 사건의 범죄자들은 사람을 죽이는 살인자이지만, 한편으로 우리 마음에 측은한 생각이 드는 것은 아마도 그가 “이유 있는” 살인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들도 그 행위가 극악하지 않아서 그렇지 다들 복수심을 마음속에 품고 있을 것이다. 우리들도 가끔 범죄자에 관한 뉴스를 보면서 “저런 놈은 죽여야 해” 라는 생각으로 은연중에 복수의 말을 하기도 한다. 물론 살인동기까지 자아낼 만한 것은 아니어도, “나는 쟤를 꼭 이기겠어. 내가 잘되기만 해봐라.”라는 식의 생각을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 해봤으리라.
복수에 관한 영화는 너무나 많다. 박찬욱 감독의 복수의 3대극이라고 불리는「복수는 나의 것」,「올드 보이」,「친절한 금자씨」부터 시작해서 말이다. 특히 최근 개봉한 「세븐데이즈」라는 영화를 보고 그 반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영화를 소개할 때에는 유괴를 당한 어머니라는 설정과 함께 스릴러라는 점을 부각시켰지만, 내 시선을 잡은 것은 따로 있었다. 그것은 바로 세븐데이즈의 작은 액자 속에 들어있는 또 하나의 줄거리였다. 바로 하나밖에 없는 딸을 잃은 어머니가 그 딸을 죽인 살인범을 무죄로 석방시킨 후 자신의 방식대로 죽이는 내용이다. 팩스로 전해진 어머니의 마음은 그야말로 복수. “너는 사형 가지고는 부족해, 너 같은 건 불로 태워야해.” 오죽했으면 사형수를 무죄로 석방시키고, 자신의 방식대로 죽일 생각을 다 했을까?
그러나 이러한 영화들을 보면서 더욱 길게 여운을 남긴 점은 ‘사람이 사람을 처벌한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라는 점과 ‘이들은 왜 법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가’라는 점이다. 이것은 어쩌면 원초적인 질문이고 어느 시대나 당면한 문제이기도 하다. 끝없이 다뤄왔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다뤄야 하는 사회적인 문제가 되어버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