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유사체험(노인체험)

소개글

상담, 보건을 듣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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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노인상담 수업을 통해서 노인유사체험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노인유사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못하고 갔었다. 몇 명의 학생들이 초록색 장치를 입고 노인이 된 모습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미리 알려주었다. 초록색 장치를 노인상담학 수업을 받게 된 약 40명이 두, 세 시간동안 서로 바꿔가며 입었다. 그 장치는 허리가 굽혀져 있고, 뼈가 약해져서 움직이기 힘든 것을 느껴보도록 장치가 팔과 다리에 만들어져 있고, 관절의 약함으로 인해 굽히기 힘든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되어서 미래에 70대 이후의 노인의 시기를 미리 짐작해 보도록 제작된 옷이었다. 지금 20대인 내가 70, 80나이의 나이가 되었을 때 일상생활을 가상으로 체험해 보는 것이다. 첫 번째 먼저 같이 수업을 받는 학우들이 체험복을 입어보는 걸 보니 굉장히 불편해 보였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두 번째로 체험복을 입어보았는데, 체험복을 입어보니 첫 번째 학우들이 왜 이리 힘들어하고 불편해 보였는지 느낄 수 있었고, 체험복을 입으면서 활동하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님을 느끼게 되었다. 체험복을 입은 상태로 눈은 고글과 같이 생긴 안경을 쓰게 되었다. 그 안경은 시야가 매우 좁았고 물건도 그리 선명하게 보이지 않았다. 색도 누렇게 보여서 대상의 색을 분명하게 알 수가 없었고, 특히 노랑색은 더욱 구별하기 어렵게 느껴졌다. 그 안경을 써보니 왜 할머니들께서 노랑색을 별로 안 좋아 하셨는지 이해가 가게 되었다. 정말 노랑색과 하얀 색과 구별이 잘 안되었고 예쁜 노랑색 벽이 너무 누래 보여서 내가 봐도 별로 안 예뻐보였다. 대신 빨간색이나 강한 원색의 색깔이 눈에 띠고 좋아 보였다. 그래서 우리 할머니께서 옷을 선택할 때도 왜 화려하고 눈에 띠는 옷이나 무늬를 선호하시는지 이해가 되게 되었다. 안경을 쓰면서 보는 것 흐릿하니 사물을 제대로 보는 것이 어려웠는데 나이가 들면 책 읽는 것이 왜 어려움이 느껴지는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그리고 시각장치가 끝나고 나서 본격적으로 생애체험을 하기 시작하였다. 먼저 많은 감각기관의 상태를 느끼게 하였다. 몸이 너무 무겁게 느껴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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