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의 외래어 사용실태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9.06.18
- 최종 저작일
- 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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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어일문학과 졸업논문으로 작성했던 논문입니다.
목차
Ⅰ. 서론 : 연구의 목적
Ⅱ. 본론
Ⅰ. 외래어의 정의
1. 외래어의 정의
Ⅱ. 외래어의 표기와 표기의 원칙
1. 외래어의 표기
2. 외래어 표기의 원칙
2-1. 문법적인 요소의 생략
2-2. 단어의 일부 생략
2-3. 일본제외래어
2-4. 혼종어(혼합어)
Ⅲ. 외래어의 사용실태
Ⅳ. 외래어의 증가원인
Ⅲ. 결론
본문내용
현대 일본어의 어휘를 크게 나누면, 원래부터 일본인이 사용하던 和語(大和言葉)라 불리는 일본고유어와 외국에서 들어온 외래어(外來語)의 2종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외래어란, 타국의 언어체계의 자료(어구·문자 등)을 자국어체계에 빌려서 넣어 그 사용이 사회적으로 승인된 것이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차용어(借用語)라 부르기도 하는 외래어는 크게 중국에서 들어온 한자어(漢語)와 그 밖의 외국어에서 들어온 외래어로 나누어지며, 일본어, 한자어, 그 밖의 외래어 중 2종류 이상이 혼합된 혼종어(混種語:혼합어)도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漢語도 일본어에서는 차용어의 일종이지만 그 영향이 극히 크고, 일본어의 근간에 관련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일상 언어생활에서 漢語는 외래어라고 의식하지 않고 이용하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현재 일본어에서 외래어라고 하면 통상 서양어(洋語)를 가리킨다고 할 수 있으며 오래전 중국에서 전래된 한자어나 한국어, 아이누어 등은 그것이 서양어가 아니라는 이유로 외래어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단 ラ―メン(라면), マ―ジャン(마작), ギョ-ザ(만두)같은 근대 또는 현대음의 중국어나 キムチ(김치), チマ(치마), チョゴリ(저고리) 같은 현대 한국어에서 차용된 것은 외래어에 포함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그 숫자는 매우 제한되어 있다.
외래어에는 외국어가 일본어에 들어와서 완전히 정착하여 시민권을 얻은 것, 일시적으로 사용되다가 사라진 것, 어떤 특정의 영역이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만 통용되는 것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이렇게 외국어가 외래어로서 정착하는 과정에는 여러 요인들이 작용한다. 일본어 공부를 해 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 가운데 한 가지가 일본어의 외래어 발음을 듣고 그 원어의 발음과 비교하여, 어떻게 의미를 유추해내느냐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일본어 외래어 발음에 관해서는, 일본어의 음운체계의 허용 범위 내에서 발음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이다. 즉 차용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일본어의 음운체계 및 규칙에 따라 음운변화가 일어나, 일본어화되어 일본어로서 사용되는 것이다. 발음뿐만 아니라 의미, 용법도 원어와는 상당히 다른 것이 되기도 한다. 외래어의 습득이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결코 쉽지 않은 문제가 되는 것도 이 점에서 예측가능하다고 볼 수 있겠다.
참고 자료
1. 박수연 <일본 신문을 통한 분야별 외래어 사용에 관한 연구> 동아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2
2.한국일어일문학회 <일본어는 뱀장어 한국어는 자장> 콜로세움. 2003
3.하윤경 <한·일 양국의 외래어 사용실태에 관한 연구>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4
4.정지영 <韓·日兩國におけゐ外來語の受容意識 について : 社會言語學的な觀點から>경북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5
5.정지영 <韓·日兩國의 外來語受容에 관한 一考察> 일본학보38,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