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와인
- 최초 등록일
- 2009.06.16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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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와인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와 프랑스 와인에 대한 전반적 이야기, 그리고 구체적인 지역별 생산품종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목차
1. 와인이란?
2. 와인의 여러가지 분류기준
3. 프랑스의 와인용 포도 품종
4. 프랑스 와인의 등급 분류 기준
5. 프랑스의 와인 생산지
6. 프랑스 와인의 라벨 읽기
본문내용
와인이란 신선한 포도즙을 발효하고 숙성시켜 만든 알코올음료다. 와인을 만들 때에는 포도 이외에 아무것도 섞지 않으며 경우에 따라 발효를 위한 효모 정도만 들어갈 뿐이기 때문에 와인의 수분은 순수한 포도즙이다. 와인에는 천연 알코올과 글리세린, 주석산, 구연산, 젖산 및 폴리페놀 등 1,000여 가지의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와인의 알코올은 포도에 있던 당분이 발효되면서 변하는 것이므로 발효기간에 따라 알코올 도수는 조금씩 달라진다. 발효를 오래 시키면 당분은 줄어들고 알코올 함량이 높아진다. 레드와인은 12~14%, 화이트 와인은 9~14%정도이다. 스위트와인 중 당분함량을 높이기 위해 도중에 발효를 중단시킨 경우 부족한 알코올 함량을 위해 알코올을 더 첨가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런 경우 16~17% 정도로 높아진다.
와인은 언제, 어디서, 누가 만들기 시작했는지 분명하게 알 수 없을 만큼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온 술이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포도는 인류가 농경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경작했으며, 와인은 기원전 9000년 경 흑해주변 코카서스(Caucasus)지방 사람들이 처음 만들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후 포도 경작이 중앙아시아 지역과 중동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이집트 사람들이 기원전 2500년경부터 와인을 생산했는데 이들에 의해 와인 생산 기술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후 로마 문명이 발달하면서 와인은 유럽지역으로 퍼져나갔으며, 중세 시대에는 수도원을 중심으로 와인이 생산되어 기독교의 확산과 더불어 포도 경작과 와인 생산이 발전하였다. 18세기 프랑스 혁명 이후 프랑스의 포도 재배와 와인생산은 자유화 되었고, 보르도와 부르고뉴 등 우수한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들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한때 병충해로 인해 큰 위기도 있었지만 이후 와인과 관계된 각종 법령과 제도들을 차츰 정비하면서 오늘날 명품 와인의 산지로 자리 잡게 되었다.
참고 자료
황홀한 체험, 프랑스 와인의 모든 것 / 김태랑 지음 / 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