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북경자전거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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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북경자전거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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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모 감독의 영화들을 찾다 문득 북경자전거 라는 영화가 눈에 들어왔고 아무래도 예전 오래된 영상이 아닌 현대 영상에 북경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라는 점이 와닿아 영화를 감상하게 되었다. 그리고 자전거라는 것은 우리에게는 단순히 하나의 운동기구 쯤으로 인식될 수도 있지만 중국인에게 자전거란 꼭 필요한 그러한 존재이므로 중국의 그 당시의 북경을 잘 표현하지 않았을 까 하는 기대감이 들었다.

구웨이는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은, 아니 보다 어려운 집안의 시골 청년이다. 그는 돈을 벌기위해 북경으로 올라오게 되고 페이다 특송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는데 그들에게 사장은 좋아보이는 600위엔 상당의 자전거를 주며 그들이 일한 날만큼을 계산하여 600위엔을 채우게 되는 날 그 자전거를 그들의 몫으로 주고 그 후부터는 월급을 계산하여 주겠다고 말한다. 취직도 되고 좋은 자전거도 얻어 너무나도 신난 구웨이는 열심히 하루하루 힘든지도 모르며 일을 해나간다. 주위에서 사람들은 그렇게 열심히 일해서 곧 부자가 되는거 아니냐며 부러워 하고 성실하게 일을 해나아가던 구웨이는 한 목욕탕의 장사장이라는 사람에게 특송주문을 받게되고 목욕탕으로 찾아간다. 여기서 시골에서만 살아오던 구웨이의 순진함과 살짝 촌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데 장선생을 찾으러 왔는데요 라는 말만을 하는 구웨이에게 카운터의 여자는 그가 손님인 줄 알고 목욕을 받도록 안내하고 목욕을 끝마치고 마사지실로 간 그 는 자신이 찾는 장선생이 거기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이 특송회사에서 왔다고 말을 하며 쫓겨난다. 카운터의 여자는 구웨이에게 계속하여 목욕 값을 지불하라고 말하고 구웨이는 돈이 없다며 자신의 의지로 받은 것이 아니라고 계속하여 말다툼을 한다. 그러던 중 그 목욕시설의 매니저인 ‘장선생’이 등장하고 자신이 특송을 불렀다며 괜찮다고 호의를 베풀며 빨리 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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