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한국사회에서 동서윤리 간의 갈등현상
- 최초 등록일
- 2009.06.12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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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과 서양의 문화 혼재에 따른
윤리적 측면에서의 갈등현상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공동체주의 VS 자유주의
2. 생태중심주의 VS 인간중심주의
3. 효 VS 책임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오늘날 한국사회는 전통적인 한국의 모습과는 매우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계화와 자본주의, 서구 문명의 영향 등으로 정치, 사회, 경제, 문화의 모든 측면에서 변화하였다. 유․불․도교 등 동양사상의 영향으로 한국사회는 전통적으로 개인보다는 공동체를 중요하게 생각해 왔으며, 인간 이외에 다른 생물이나 자연환경을 지배하기보다는 모든 생명체와 인간이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는 삶을 강조해왔다. 또한 유교의 뿌리 깊은 영향으로 인해 효제충서와 같은 가치를 매우 중요시 해 왔다. 하지만 오늘날 과학기술의 발달과 서양의 자연 지배적인 관점으로 인하여 우리의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있다. 좀 더 살기 편한 세상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 때문에 자연과 조화를 이루려는 전통적 관점과 자연을 지배하여 인간에게 유리하게 이용하려는 관점 사이에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공동체를 중요시 하는 전통적 관점에 비해, 오늘날은 가족 형태도 핵가족화 되었고 사생활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혼자서 뭐든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개인주의와 공동체주의 사이의 갈등도 존재하게 되었다. 효제충서와 같은 가치는 아직도 중요하게 여겨지긴 하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형태가 간소화되고 점점 그 가치의 중요성이 줄어들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본론에서 좀 더 자세하게 한국사회에서 동서양 윤리의 갈등문제를 다뤄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공동체주의 VS 자유주의 자유주의적 자유와 동양적 감성, 박원재, 1998, 고려대학교 중국학연구소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는 ‘개인’을 보는 관점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로부터 파생되는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 문제, 도덕적 규범의 성격과 정당성의 근원문제 그리고 정치적 공동체의 지위와 목적 등에 대한 뚜렷한 시각차가 존재한다.
자유주의자들이 볼 때, 개인은 사회에 우선하므로 도덕적 주체로서의 개인은 자유롭게 가치관을 선택하고 변경하고 수정할 수 있다. 자유주의에서 도덕적 규범은 사회에 우선하는 개인의 본성과 권리, 혹은 개인들 사이의 계약적 합의와 협상에 근거하고 있으며, 도덕적 규범은 또 바로 그러한 근거를 통할 때 보편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다. 자유주의가 이렇듯 주로 권리근거적 혹은 의무론적, 법칙론적 윤리체계를 취하고 있는 이유는 개인들 사이의 다원적인 가치관들 사이에서 중립적인 절차를 통해서 도덕규범을 산출하기 위한 것이다. 즉 순전히 도구적 합리성을 근거로 사회적 규범을 산출하려 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자유주의자들에게 있어서 정치적 공동체의 기본적인 목적은 개인들이 그들의 협동적 이득을 얻는 한에서 참여하는 기초적인 것일 뿐이지 정치적 참여가 본질적인 가치를 지녔기 때문은 아니다
참고 자료
자유주의적 자유와 동양적 감성, 박원재, 1998, 고려대학교 중국학연구소
자연평가에 있어 동양은 서양을 도울 수 있는가, 조태훈, 1998, 한국윤리학회
효와 교육, 이은선, 1991, 한국교육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