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읽고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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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의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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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아이들이 방학숙제 독후감을 쓰려고 읽는 책을 나도 읽게 되었다. 괜히 유령이라는 단어 때문에호기심에 책을 보게 되었다. 라울,크리스티나,오페라 극장 정도만 생각이 났는데 레포트를 쓰면서 다시읽으니 아주 다른 느낌이 오는 책이었다. 유령보다 더 유령같은 사람이야기에 단숨에 읽었다.
이러한 사랑도 있구나, 느끼면서 .. 유령이야기나 공포영화는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들 이야기가 많이 있다. 그런 이야기가 우리 주변에 정말 존재할수있다는 기분에 등골이 오싹해 진다. 유령으로 밖에 살수 없었던 에릭의 처절했던 삶을 소개할까 한다.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공연을 거부한 주역 여가수의 대역으로 크리스틴은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크리스틴은 남몰래 음악을 가르쳐주는 이가 있었는데 죽은 아버지가 말했던 음악 천사인줄 믿고 열심히 노래를 배우지만 그는 오페라극장 지하에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리고 사는 오페라 유령 에릭이다.
오페라 관계자들은 유령이 요구했던 5번 박스석과 매달 이만프랑의 돈을 유령의 존재를 부정하며 묵살해버린다. 자신의 존재를 강하게 알리기 위해 카를로타의 목소리를 두꺼비 소리로 바꾸고 샹들리에를 객석으로 떨어뜨리는 등 끔찍한 사고를 일으킨다.
크리스틴은 라울과 에릭 사이에 위험한 줄다리기를 하다가 라울에게 에릭과 있었던 일을 모조리 이야기한다.
서로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최후의 공연을 끝내고 몰래 떠나기로 약속한다. 이 모든 것을 에릭이 지켜보고 있는 줄도 모른채.


이들의 계획을 안 에릭은 오페라 파우스트 공연중에 크리스틴을 납치하여 지하의 자신만의 왕국으로 데려가 버린다.
파우스트란 희곡은 독일의 괴테가 쓴 곡이다. 무려 22세에서 82살까지 세상을 떠나기전까지 썻던 대작이다.
모든 분야를 탐구해 얻은 지식으로도 만족과 행복을 얻지 못하지만 부활절 합창 소리를 듣고 다시 생의 애착을 느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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