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역법과 귀납법

소개글

연역법과 귀납법

목차

I. 서 론



II. 연역법(演繹法)



III. 귀납법(歸納法)



IV. 결 론

본문내용

I. 서 론

만일 당신이 바르게 사고하고 있는지를 알고 싶다면 당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해 보라. 바로 이러한 시도를 하는 중에 당신은 스스로가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논리적 형식들을 사용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는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의 말이다. 밀의 말처럼 우리는 생각을 통해 말을 하게 된다. 그런데 우리가 의식을 하든지 혹은 의식을 하지 못하더라도 말에 논리가 있음을 느끼게 된다. 때론 논리가 결여된 말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지적을 받는 경우가 있을 정도다.
이처럼 말은 논리적으로 전개되어 그 주장하는 바와 그 근거와의 관계가 일치해야만 한다. 이번에 알아볼 연역법과 귀납법도 궁극적 관심사는 주장과 그 근거와의 관계가 얼마나 탄탄한지를 진단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II. 연역법(演繹法)

① 정 의
연역법이란 대전제로부터 소전제를 매개로 하여 대전제의 개념 속에 포함되어 있는 결론을 논리적으로 이끌어 내는 방법이다. 즉, 일반적 사실이나 원리를 전제로 하여 개별적인 특수한 사실이나 원리를 결론으로 이끌어 내는 추리 방법을 말한다. 경험에 의하지 않고 논리상 필연적인 결론을 내게 하는 것으로 삼단 논법이 그 대표적인 형식이다. 연역법은 증명적 논증이라고도 한다. 김광수(2002), 『논리와 비판적 사고』, 철학과 현실사, p. 55
다음은 연역법의 대표적인 예다.

① 모든 철인은 오래 달리기와 수영을 잘한다. (대전제)
김씨는 철인이다. (소전제)
그러므로 김씨는 오래달리기와 수영을 잘한다. (결론)

모든 철인이 오래 달리기와 수영을 잘하는 것이 참이라면, 철인인 김씨가 오래달리기와 수영을 잘 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즉 전제들을 참인 것으로 받아들이면, 결론도 참이라는 것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참고 자료

김광수(2002), 『논리와 비판적 사고』, 철학과 현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