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Up을 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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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Up을 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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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Up이라는 영화에 대한 얘기는 많이 들었었다. 가끔 DVD를 빌리러 갔을 때 인기 DVD에 이 영화가 있는 것을 보고 한번쯤은 보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영화 장르와는 달라 선 듯 손이 가지 않았었다. 교수님께서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감상문을 써 오라고 하셔서 이 영화를 접하게 되었는데 정말 감동적 이였다.
여주인공인 노라는 영화 도입부에서 졸업 작품에 대한 압박감으로 자신이 좋아했던 춤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남자주인공인 타일러를 만나 함께 졸업 작품 연습을 하면서 다시 춤을 즐기는 부분에서 점차 자신의 꿈에 가까워지는 노라를 보게 되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춤을 즐기면서 꿈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내 눈에는 정말 대단하게 보였다.
이번 영화를 감상할 때 스토리도 물론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보았지만 스토리 보다는 주인공의 동작이나 음악에 더 신경을 쓰며 감상을 했다.
노라의 연습하는 장면을 보면서 우리가 배웠던 동작도 나오는지 유심히 보았다. 동아리 선배들과 같이 영화를 보았는데 가끔 눈에 익은 동작들이 나오면 “이거 수업시간에 배웠던건데!!” 라고 말했더니 똑같이 해보라고 하시는데 참 난감했던 기억이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마지막 엔딩장면 이였는데 노라의 졸업 작품에서 모두 같이 단체로 춤을 추는 장면은 정말 인상 깊었다. 여러명이 춤을 추는데도 한사람이 춤을 추는 듯한 그런 느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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