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로 가는 길 리뷰

소개글

「인도로 가는 길」을 하산의 관점으로 다시 본 글입니다.
보통 리뷰와는 색다른 관점이기 때문에 점수는 잘 받으실 겁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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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도로 가는 길>을 보면, 인도인들에 대한 영국인들의 차별적인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인도인들은 클럽에 가입할 수도, 들어올 수도 없고, 영국 부인들이 그들의 마차를 허락 없이 타고 가더라도 저항할 수 없다. 또한 인도인들은 재판소에서도 아래층에 있을 수 없고 위층에서만 재판을 구경할 수 있으며 영국인들은 인도인들을 더러운 야만인, 미개인으로 몰아간다. 심지어 영국인들에게 심하게 상처를 입은 아지즈는, 영국인이었어도 진심으로 대했던 핑딩에게까지 마음의 문을 닫게 된다. 우리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많이 분개해하고 안타까워한다. 하지만 우리는 정작 ‘카스트 제도’라는 명분 아래 동족끼리 계급이 나뉘어 행하여지는 차별적인 모습에는 별다른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교수님이 말씀하신, 우리가 <타이타닉>에서 석탄을 푸던 노동자들을 잊고 두 남녀의 아름답고 슬픈 사랑이야기만 기억하는 것처럼 말이다.

카스트 제도란, 아리아인 아리아인은 원래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남부 초원에서 살던 유목민인데, 기원전 1500년쯤 인도에 왔다. 그런데 아리아인은 원래 살고 잇던 인도인들을 정복하고 인도의 새 주인이 되었는데, 새 주인 아리아인이 정복지를 다스리면서 만든 제도가 바로 카스트 제도이다.
포르투갈 인이 ‘발견`한 인도의 신분제도는 포르투칼어로 혈통을 의미하는 카스트(caste)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만든 제도로 인도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제도이다. 카스트 제도에서는 사람을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 이 네 가지 계급으로 나누는데, 브라만부터 최상위 계급으로 하여 수드라가 제일 천한 계급이다. 즉, 노예나 노비를 일컫는다. <인도로 가는 길>에서 하산이 바로 수드라 계급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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