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이 많아요 독후감/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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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한 나의 첫 느낌은 `내가 원하던 것은 이게 아닌데`였다. 처음에 책을 훑어보기를 했을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가 일기로 이루어져있었기 때문에 스토리 전개라던가 자세한 내용 같은 것은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예상외로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놀라운 연결을 가지고 있었고, 뒤로 갈수록 가슴속에서 뭉클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인 존 마스든은 1950년 호주 멜버른 출생으로 빅토리아 주의 명문 고교인 Geelong Grammer에서 영어 교사를 지냈다. 그는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있어 하는 것을 보고 그들이 좋아할만한 소재를 찾아 직접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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