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초(論語抄) 본문 및 독음과 해설
- 최초 등록일
- 2009.05.30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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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논어초(論語抄) 본문 및 독음과 해설입니다.
목차
論語抄 논어초
(1) 學而 학이
(2) 爲政 위정
(3) 里仁 이인
(4) 雍也 옹야
(5) 述而 술이
(6) 泰伯 태백
(7) 子罕 자한
(8) 顔淵 안연
(9) 衛靈公 위령공
본문내용
(1)學而
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溫, 不亦君子乎?
有子曰, 其爲人也孝弟, 而好犯上子, 鮮矣. 不好犯上, 而好作亂者, 未之有也.
君子務本, 本立而道生. 孝弟也者, 其爲仁之本與.
자왈,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인불지이불온, 불역군자호.
유자왈, 기위인야효제, 이호범상자, 선의. 불호범상, 이호작난자, 미지유야.
군자무본, 본입이도생. 효제야자, 기위인지본여.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워하지 않음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유자께서 말씀하셨다. 그 사람됨이, 효성스럽고도 우애가 있으면, 윗사람을 범하기를 좋아하는 자는 드물다. 윗사람 범하기를 좋아하지 않으면서 난리 일으키기를 좋아하는 자는 있지 않았다. 군자는 근본에 힘쓰고, 근본이 서야 도가 생겨난다. 효와 제라는 것은 인을 행하는 근본이로다.
증자 말하시길. “나는 날마다 세 가지로 내 자신을 반성하는데, 그것은 ‘남을 위해 일을 도모하면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 친구와 사귀면서 신의를 지키지 않았는가, 스승에게 배운 것을 열심히 익히지 않았는가’ 하는 것이다.”
공자 말하길, 전쟁에 수레 천대를 내놓을 수 있는 규모의 나라를 다스리는 길이란 일을 소중히 하여 백성에게 믿음이 가게하며 국가의 비용을 절약하고 백성을 사랑하여야 하고 백성을 부역시키되 때를 맞추어야 한다.
공자 말하길, 배우는 이들이여! 들어가서는 효성스럽게 하고, 나와서는 다정하게 하고, 말은 삼가되 믿음있는 말만 하고, 많은 사람을 널리 사랑하되 인한 자를 가까이 하라. 이 모든 것을 실천하고 남음이 있으면 곧 문자를 배우라.
공자 말하길, 군자는 무게있게 행동하지 않으면 위엄이 없고, 학문을 해도 견고하지 못하게 된다. 우러나오는 마음과 믿음있는 말을 주로 하며, 자기보다 못한 자를 벗삼지 아니하며,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