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개밥바라기별 독후감

소개글

황석영 개밥바라기별 독후감

목차

● 저자의 배경
● 책 요약 내용
● 서평 / 감상

본문내용

준이는 무엇을 찾고 싶었을까? 난 그런 준이가 조금은 이해가 간다. 아니 누구나 이해 할 것이다. 그런 시절을 보냈기에.. 대학 생활 내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었다. 결국 그 문제는 군대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제대할 때 까지 그 답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할지” 찾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그 답도 찾지 못했고 부모님에 밀려, 사회에 밀려 결국 서울로 올라왔고 이렇게 직장을 구해 평범하게 살고 있다. 주체가 내가 아닌 타인이 원했던 삶을 살았다.
 
황석영 작가의 글은 아프다. 누구는 [개밥바라기별]이 그 중 가장 아프다고 말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의 글을 많이 읽지는 못했지만, 그의 글은 아팠다. [객지] [몰개월의 새] [삼포가는길] [객지] [장길산] [모랫말 아이들] 내가 읽은 책도 상당히 아프다. 하지만, 그간 그의 이야기가 외부에서 주는 아픔의 이야기였다면 [개밥바라기별]은 그러한 주제를 벗어나 사회적 부조리를 극복해 보려는 몸부림이나 외침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