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70년대 사회현상과 이에 따른 70년대 문학작품과 대중문화,영화산업 분석

소개글

[대중문화A+] 70년대 사회현상과 이에 따른 70년대 문학작품과 대중문화,영화산업 분석

목차

Ⅰ.서론

Ⅱ. 본론

1. 70년대 사회 현상

1-1. 10월 유신

1-2. 공업정책과 노동자 운동

1-3. 새마을 운동

1-4. 포크송과 민중가요

1-5. 영화산업

1-6. 장발과 미니스커트 단속

2. 70년대 당시 시대상황을 잘 반영한 시 소개

2-1. 김지하

2-2. 정희성

2-3. 이성부

2-4. 신경림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문학은 오래 전부터 인간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발전해 왔다. 때로는 즐길 수 있는 언어예술로, 때로는 현실에 대한 비판으로 그 역할을 다하며 인간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하나의 지표가 되어 주었다. 그러한 문학에는 다양한 하위분류가 있는데, 지금 우리가 연구하고자 하는 것은 이러한 장르 가운데 ‘시’이다. 시 중에서도 1970년대에 우리나라에서 쓰여 진 시가 우리의 연구대상이다. 70년대 시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1970년대의 시대적 상황과 문화를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 1970년대는 박정희 대통령을 빼놓고는 이야기하기 힘들 것이다. 5.16 군사쿠데타 이후 박정희가 줄곧 내세운 국정의 지표는 반공과 경제 성장이었다. 박정희는 반공을 명분으로 정치적 반대세력을 억압했고, 경제성장으로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내었다. 그런데 1970년대가 시작되면서 반공과 경제성장 양쪽에 위기가 닥치기 시작하였다. 세계가 냉전체제에서 서서히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반공 이데올로기 또한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1960년대 고도성장을 이루어 왔던 한국경제는 69년부터 외자에 의존한 수출구도 경제의 구조적 모순이 나타나 불황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다. 경제위기와 함께 각종 사회적 모순들이 불거졌다. 전태일의 분신자살을 단적인 예로 들 수 있는데, 전태일의 분신은 고도성장의 그늘 아래 열악한 작업 환경과 저임금에 시달려야 했던 노동자들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1972년 10월 박정희는 유신체제를 선포한다. 유신체제에 대한 최초의 대규모 도전은 학생들로부터 나왔다. 학생들의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고 그것은 점점 더 번져 박정희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언론인, 문인, 종교인까지 반 유신 대열에 가세하였다. 이러한 반 유신 민주화운동은 1970년대의 사회상을 잘 드러내준다. 한편 경공업 중심의 수출주도형 정책이 한계에 이르자 박정희는 중화학공업 위주로 정책을 바꾸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 공업의 구조 변경이 급격히 진행되었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경제성장률은 급속도로 올라갔지만 부작용 또한 심각했다. 농촌에서는 새마을 운동이 전개되었으나 이 또한 허울뿐이었다. 70년대 말 들어 시위는 더욱 격해졌고, 박정희가 살해되면서 유신체제는 종말을 고하였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김지하, 『타는 목마름으로』, 창작과 비평사, 1993.
신경림, 『신경림 시전집(1)』, 창작과 비평사, 2004.
신경림, 『농무』, 창작과 비평사, 1975.
정희성,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창작과 비평사, 1978.
이성부, 『前夜』, 창작과 비평사, 1996.
이성부, 『저 바위도 입을 열어』, 나남출판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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