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n나홀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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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n나홀로여행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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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솔직히 처음에 과제를 받고 책을 구해서 읽으려고하니 책에대한 거부감부터 들었던것이 사실이다. 여행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고 여행서적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하지만 막상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려고하니 부담이 되었던 것이다. 그래도 읽어야한다면 즐겁게 읽자는 생각에 먼저 책의 표지부터 천천히 살펴보았다. 그러다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다. ‘33세 이상 구독불가’라는 빨간 딱지....... 마치 미성년자 관람불가같은 빨간 딱지가 눈에 확 띄였다. 그러다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내가 너무 과제에 얽매여서 이 책에대해 너무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던 건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편히 가지기로했다. 이런 괴짜스러운 딱지를 책앞에 떡하니 붙인 사람이 쓴 책이면 왠지 책도 재미있을것같았기 때문이다. 책을 펼치자 목차들도 특이했다. 일주일간의 여행을 연상하게하는 목차들......마치 필자는 1일째부터 6일째까지 함께 여행을 가자고 독자들에게 제안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도 과제를 하기위해 빨리 읽기보다는 천천히 책을 음미하며 읽기로했다. 정말로 하루에 한 나라씩 6일동안 여행을 다닌 다는 생각으로 말이다. 나는 감명깊은 구절들을 천천히 노트에 적어가면서 6일동안의 즐거운 여행길에 올랐다.
첫째날, 21세기 앨리스 여행은 20세기의 나를 탈피하고 21세기의 나로 태어나게했다. 20세기의 우리와 21세기의 우리는 분명히 다른데도 우리는 그 변화를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은 집단주의 사회에서는 그러한 변화를 부정하고 20세기 삶의 방식을 고수하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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