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소설론 - 김정한의 사하촌 구조분석
- 최초 등록일
- 2009.05.24
- 최종 저작일
- 2009.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국어국문학과 현대 소설론 수업의 사하촌 구조분석입니다.
플롯 문학적장치 의의 등등
목차
1. 작가
2. 사실구조
2. 주제
3. 문학적 장치
4. 문학사적 위치
본문내용
1. 작가
김정한
호 요산(樂山), 경남 동래 출생이다. 어려서 한학을 배웠고, 1928년 동래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대원보통학교에 재직하던 중 조선인교원동맹을 조직하려다 검거되었다. 1929년 일본 와세다[早稻田]대학 부속 제일고등학원 문과에 입학해 수학했으며, 1931년 조선유학생 학우회에서 펴낸 《학지광》의 편집을 맡았다. 1936년 일제강점기 궁핍한 농촌의 현실과 친일파 승려들의 잔혹함을 그린 《사하촌》이 《조선일보》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그 후 《항진기》 《기로》 등의 작품을 발표하면서 ‘민중을 선동하는 요주의 작가’로 지목되기도 하였다. 1974년 자유실천문인협의회의 고문과 1987년 그 후신인 민족문학작가회의의 초대 의장을 맡았다. 한국문학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주요작품으로는 《낙일홍》 《인간단지》 《수라도·인간단지》 《삼별초》 등이 있다.
2. 사실구조
(1) 플롯
① 심한 가뭄과 저수지 가까이 있는 보광리(중마을)에서 물을 독점하는 바람에 성동리 사람들의 농사에 타격이 온다. (급기야 성동리의 고 서방은 보광리 사람 하나와 주먹다짐을 하다가 뭇매를 맞고, 한마을 청년들인 들깨와 철한이도 서로 물꼬를 트네마네 멱살잡이를 나눔.)
② 가뭄이 연일 계속되자 마을 사람들은 기우제를 올리기로 의견을 모은다. (그러나 실패함.)
③ 백중날 보광사에서 기우불공을 드리기로 했으니 한 집에 한 사람씩 참례하라는 기별이 온다. (절논을 부쳐 먹고 사는 형편이라 싫어도 안 갈 수 없음.)
④ 마지막으로 믿었던 기우불공조차 영험이 없고 가뭄은 끝끝내 계속되었다.
⑤ 추석까지도 이어진 가뭄으로 인해 들판에는 모가 반 이상 뽑히고 메밀 등속의 댓곡식이 뿌려졌으나 말라비틀어진다.
⑥ 삭정이를 하러 산에 들어갔던 마을 아이들 중 가동할멈의 손자인 상학이가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는 사건이 생긴다. 그러나 주재소에서 나온 순사는 오히려 상학이가 남의 산에 침입한 죄가 나쁘다며 할멈을 꾸짖고 간다.
⑦ 가뭄이 심했던 한해를 생각하면 소작료 책정에도 사정을 두리라는 농민들의 기대와는 달리 터무니없이 높은 결정을 통보받는다.
⑧ 마을 곳곳에서는 입도차압(立稻差押)의 팻말이 나 붙었다.
⑨ 어느 날 아침, 성동리 농민들은 일제히 야학당 뜰로 모여 차압 취소와 소작료 면제를 탄원하기 위해 보광사로 떠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