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와 생태위기

소개글

자본주의를 생태위기와 관련하여 만든 리포트..

목차

서론
본론
1. 지구의 생태체계에서 인간의 영향은 역전 불가능하고, 그 뿌리는 선사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2. 농경 이전의 문화들은 국지적인 생태적 조건들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면서도 동시에 환경을 변화시켰고, 이 문화들의 다양한 생활양식들은 국지적 생태사의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3. 농업과 도시화, 그 뒤를 이은 인구성장은 새롭고 거대한 규모의 생태학적 시기의 개시를 특징짓는다.
4. 생태사적 시기는 생산양식의 변화와 관련된다.
5. 대규모 무역은 광대한 지역에 걸쳐 생태사적 시기를 규정하는 구조를 창조해왔다.
6. 유럽의 중세는 인구성장, 토지개간, 기술발전, 그리고 경제의 지방적·지역적 분화의 역동적 시기였다.
7. 15세기의 대탐험과 함께 시작된 유럽의 팽창은 동질적·세계적 생태사를 향한 결정적 일보였다.
8. 19세기초 산업자본주의의 결정적 약진속에서 새로운 유형의 환경 문제로 시달리는 현대 세계가 창조 되었다.
9. 생태위기는 세계 생태사의 새로운 단계다.
결론

본문내용

서론
인간은 모든 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환경을 변화시킨다. 즉 역사적 관점에서 유의미한 자연의 변화는 광대한 지역과 장기간에 걸쳐 체계적으로 실행되는 인간의 활동에 의해 야기된다 할 수 있다.
이 같은 변화의 중요성을 평가할 때, 인간이 유도한 교란과 그로부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는 생태복합체의 특정한 공간적, 시간적 규모를 식별하는 것은 유용할 것이다. 이를 식별하기 위해서는 우선 생태사적 시기를 구별해야하는데 생태사적 시기라는 개념은 인간적 활동이 광대한 지역에 걸쳐 (상대적으로)통일적인 자연의 변화를 야기한 역사상의 시기를 지칭한다.
이 생태사적 시기라는 개념은 연구범위가 매우 넓긴 하지만 역사적 세부사항에 민감하며 동시에 특정지역에서의 사회와 자연의 관계에 관해 세련된 역사적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프랑스의 역사학자 브로델(Fernand Braudel, 1981, 1982, 1984)은 인간의 역사에서 시간의 상이한 층위들을 구별할 필요성을 강조했고 또한 어떤 사회도 하나의 동질적인 총체로 발전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는 어떤 영역이 특정한 사회를 지배하는가에 따라 자연의 변형의 사회적 동역학도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태사의 이면에는 당연하게도 생물학적 진화가 존재한다. 이런 진화과정에서 어떠한 환경과 자연의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본론
1. 지구의 생태체계에서 인간의 영향은 역전 불가능하고, 그 뿌리는 선사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 생물학적 종인 호모 사피엔스는 약 10만 년 전에 태어났는데, 말하자면 우리는 가장 최근의 빙하기의 자식들인 셈이다. 우리 종은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에서 기원했다.
호모 사피엔스의 지리적 범위의 팽창은 잘 기록되어 있는데, 해부학적인 면에서 현대 인간(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은 약 2만 년 전에 유라시아 대륙의 대부분에 거주하게 되었고, 자신의 조상이자 생물학적으로 호모 사피엔스의 아종으로 간주되는 네안데르탈인을 대체했다. 그들은 마지막 빙하기 동안 구세계와 신세계를 연결했던 육도를 따라 베링해를 건넜고 2~3천년 만에 아메리카 대륙으로 확산되었으며, 약 1만 년 전에는 남아메리카의 남단까지 도달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