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의 이해(서울시공연단 정기공연)
- 최초 등록일
- 2009.05.20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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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시 공연단의 정기공연을 본 후 제출한 리포트입니다.
만다라/가사호접/춘앵전/태평무/승무/살풀이/한량무/
부채춤/무영탑/플라맹고/판당고/초혼/무당춤
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사진이 첨부되어 있으며
원로 무용가이신
이매방, 조원택, 강선영, 송범, 한성준, 한영숙 선생님들의 간단한 소개와 사진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목차
[공연장 가는 과정]
[공연장에서]
[공연시작]
[만다라[曼茶羅, Mandala]
[가사호접(架娑胡蝶)]
[춘앵전[春鶯轉]]
[태평무(太平舞)]
[승무(僧舞)]
[살 풀 이]
[한량무(閑良舞)]
[부 채 춤]
[참회(원제 : 무영탑)]
[Alles Balletti (Backstage)]
[플 라 멩 코]
[판당고(fandango)]
[초혼(招魂)]
[흑인영가]
[광란의 제단(무당춤)]
* 공연에 출연하셨던 원로무용가분들과 지금까지의 보고서에 언급되었던 원로선생님들.
- 이매방, 조택원, 강선영, 송범, 한성준, 한영숙
본문내용
[가사호접(架娑胡蝶)]
한성준의 집대성 이후 그의 딸인 한영숙이 기능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애주씨에게 사위를 전했다. 김천흥, 강선영, 최승희, 조택원도 한성준의 법통을 이었다. 1987년 기능보유자로 선정된 이매방은 이대조 바영규등에 사사받은 호남숭무의 명인. 이매방의 승무는 임이조씨들이 맥을 잇고 있다. 한성준으로부터 승무를 전수받은 초택원이 1933년에 내놓은 현대화된 승무다. 처음의 이름은 `승무의 인상`이었다. 조택원이 승무를 배우고 추며 받은 느낌을 또 다른 춤사위로 표현한 것으로 현대적 예술의식이 스며든 `승무의 새로운 해석`인 셈이다.
공연의 3번째는 <춘앵전>이었다.
꾀꼬리를 표현한 춤이어서 의상이 그렇게 예뻣던 모양이다. 세모로 펼쳐진 돗자리 위에서 시작된 춤은 의상의 색이 너무 고와서 춤의 제목이나 내용을 알아보기 전까지 시집가는 새색시가 추는 춤인줄만 알았다. 돗자리 위에서 앞으로 가고, 뒤로 가고, 천천히 돌고, 부끄러운 듯 물러나고, 어께춤도 추고.. 마치 자신의 미를 뽐내는 듯보였고, 시집가는 날이 흥겨운 듯(사실 춤의
내용을 조사해 보기 전까지는 새색시가 추는 춤인 줄알고 느낌을 기록했다.) 그런가 하면 부끄러운 듯한 춤 동작들이 이어졌다. 그런데 공연끝나고 산 팜플렛과 내가 조사한 춘행전의 내용이 약간 다른 부분이 있었다. 팜플렛에는 당나라의 춘앵전과 우리나라의 춘앵전은 이름만 빌려왔을 뿐 춤동작이 다르다고 하였는데, 춤을 만들게 된 이유가 ‘아침에 나뭇가지에서 우는 꾀꼬리의 모습 형상화’이다. 어느쪽이 맞는지는 알 수 없으나 어찌되었든 춘앵전의 복장이 꾀꼬리의 예쁜 모습을 본땃다고 하니 내가 새신부로 착각한 것이 덜 부끄러워 졌다.
[춘앵전[春鶯轉]]
조선 순조 때 창작된 향악정재(鄕樂呈才)의 하나.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가 모친 순원숙황후의 보령 40세 탄신을 축하하기 위해 지은 것으로 전한다. 춘앵전은 본시 중국 당대(唐代)에 창제된무악(舞樂)의 이름인 것을 순조 때 그 이름만을 빌려 지은 것으로, 이름만 빌렸을 뿐 춤·음악은 독특하여 아주 새로운 것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자료출처 : 서울시무용단 공연정보 <무애지무(無㝵之舞)>중에서 발췌
무용평론가 송종건의 홈페이지
문화관광부 홈페이지 예술지식백과
다음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네이버 지식인
조광플라맹코 무용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