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갈리(칼리가리)박사의 밀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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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갈리(칼리가리)박사의 밀실 감상문입니다!
어차피 다른 글들도 다 비슷 할 것 같아서
싼맛에 내놓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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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The Cabinet of Dr. Caligari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은 1919년에 제작된 독일 영화다. 영화는 한 남자-프란시스-가 자기에게 일어난 기이한 일을 추억하면서 시작하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과 같았다. 홀스텐월의 정기 박람회가 있었고 그 박람회에 몽유병자-세자르-가 등장하게 되는데, 이 몽유병자는 모든 것을 대답해 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어느 날, 읍사무소 서기는 살인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세자르에게 자신이 ‘언제까지 살 수 있을까.’ 를 물어본 친구 알란은 새벽까지 살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 살인을 당하게 된다. 연쇄 살인의 범인은 세 번째 살인이 미수로 그치면서 잡히지만, 진짜 연쇄 살인범이 아니었다. 프란시스는 예언을 생각해내고 용의자로 세자르를 지목하며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칼리가리 박사가 예언들을 사실로 만들기 위해, 세자르에게 최면을 걸어 살인을 하게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칼리가리 박사는 정신병원의 원장이었고, 프란시스는 그를 잡아 병실에 가뒀다. 병원에서 약혼자인 제인을 만나지만 제인은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 프란시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구속복을 입고 병실로 가게 된다. 칼리가리 박사에 대한 모든 이야기는 프란시스의 망상일 뿐이었고 칼리가리 박사는 그를 담당하는 의사였던 것이다.
영화를 보면서 나는 줄곧 기괴한 느낌을 받았는데, 그것은 무성영화라 대사가 아무것도 없는 와중에도 귀에 맴도는 배경 음악들, 그리고 화면에 나오는 기괴한 글자체 - 이 대사들은 뒤 배경이 바뀌고, 긴박한 대사에서는 글자체가 일그러지는 듯 한 착각까지 들 정도였다. - 때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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