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는 일이란 무엇인가를 읽고

소개글

`가르치는 일이란 무엇인가`를 읽고

목차

‘가르치는 일이란 무엇인가’
-제 1장 교수 접근방식을 읽고-
-제 2장 ‘관리적 접근’을 읽고-
-제 3장 ‘치료적 접근’을 읽고-
-제 4장 ‘자유교육적 접근’을 읽고-
-제 5장 ‘세 가지 접근의 재검토’를 읽고-

본문내용

우선, 필자는 교직 수업을 처음 듣는 것이라 난생 처음으로 ‘교육’에 대한 생각을 해 보았음을 밝히고 싶다. 따라서 나의 생각에 오류도 많고 다소 논리적이지 못한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 된다. 이 책의 1장을 읽으면서 크게 교수 접근 방식을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관리적 접근’ ‘치료적 접근’ ‘자유교육적 접근’. 물론 이 세가지 방법 모두가 바람직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적어도 이 세가지 접근 방식은 약간은 극단적으로 치우쳐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것을 적절히 배분하여 조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 우선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교육자의 모습은 교수 그 자체의 ‘인간됨’이 필수이다. 나는 십여년간 여태 그래왔고 지금도 그렇듯이 교육을 받는 학생, 즉 학습자의 입장이다. 그간 교육을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늘 보아오던 대부분의 ‘선생님’ 모습에서 나는 진심으로 우러나는 존경심을 느끼기 힘들었으며, 오히려 인간적인 선생님으로서의 자질이 너무 부족해 보여서 그 선생님의 수업조차 듣기 싫었던 적도 많았다. 결국 피교육자의 입장에서 볼 때에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은 치료적 접근방식을 쓰는 교수의 성향에 가깝다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는 현실적 교육 현장에서 진정한 ‘교육’을 해내기에 다소 비효율적인 면이 없잖아 있으므로 이 하나에 치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나의 생각으로는 치료적 접근 방법에 자유교육적 접근 방법을 조금 덧입혔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성장함에 있어 바른 인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이 교육기관에서 교사가 해야 할 가장 큰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또 거기에 다소 부족한 학업 성취를 제대로 해 나갈 수 있도록 사고하는 힘과 비판하는 능력을 길러준다면 스스로 학습하는데 큰 부족함은 없을 것이라 사료된다. 사실 수년간 내 스스로 학교에서 겪어본 결과, 관리적 접근 방식은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 모두가 교수의 넘치는 의욕에 맞춰 따라오지도 못할뿐더러 피상적이고 인간적인 교류가 없는 관계에서 진정한 의미의 교육이 이루어지기는 좀 힘들다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