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시대적 흐름에 따른 경제학의 변천을 설명하였다. 근대경제학 이전, 근대경제학, 현대경제학, 자본주의 이후까지 시대적 배경과 그 학파와 체제의특성, 주요한 학자까지 설명되어있다.
목차
a) 근대경제학 이전의 변천
(1) 고대 경제사상 (6) 고전경제학파
(2) 로마의 경제사상 (7) 역사학파
(3) 중세시대 경제 (8) 사회주의 경제학파
(4) 중상주의 (9) 제도학파
(5) 중농주의
b) 근대경제학의 변천
(1) 한계효용학파
(2) 북유럽학파
(3) 신고전학파 (케임브리지학파)
c) 현대 경제학의 변천
(1) 케인즈 학파 (4) 신생고전학파 (합리적 기대 학파)
(2) 후생경제학파 (5) 공급중시 학파
(3) 시카고 학파 (통화주의)
d) 자본주의 이후의 체제
(1) IMF ・ GATT 체제 (3) 사회주의체제
(2) 국제 통화 체제 (4) 지역주의 체제
자료출처
본문내용
a) 근대경제학 이전의 변천
(1) 고대 경제사상
- 시대적 배경
이 시대는 농업혁명이 시작되기 전 수렵, 채집에 생산 활동을 전적으로 맡기고 있는 시대였다. 모든 생산물은 대부분 공동생산, 공동분배가 원칙이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는 거의 발달하지 못하였다. 다만 어느 정도의 물물교환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물건의 가치(가격)이 정확히 정해져있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불편함이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지내오다 드디어 농업혁명이 일어나게 되었다. 바야흐로 땅과 노동력이 경제력의 원천이 되는 시대가 오게 된 것이다.
- 내용 및 특성
고대 도시국가는 사유권의 개념이 모호한 것이 특징이다. 당대 사람들은 사유성을 어느 정도 인정하나 도덕적 관념과 떨어질 수 없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계급이 정해져 있었고 이동성도 낮았으므로 그러한 폐쇄성 아래에서 근대 이후와 같은 경제개념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혈족 관념이 강하게 작용하는 공동체적 성격을 가지고 있었던 데다가 잦은 전쟁에 의한 결과로 도시 전체가 망하거나 속국이 되는 경우가 빈번했으므로 사유권을 논하기 어려운 형편이었다. 이러한 사회적인 배경에서 경제학자들이 전문적으로 분석한다기보다는 주로 철학자들에 의해 제시된 경제적 관념이 발견된다. 플라톤은 부는 사치와 태만을 낳고 빈곤은 인간의 생활수준을 비천하게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재산과 부녀자를 공동으로 소유하는 것이 지배계급의 의무이며, 동시에 피지배계급의 사유권을 인정해야한다고 역설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가치의 개념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었고, 그는 사용가치와 교환가치의 차이를 언급하였다. 그는 인간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취득하는 방법이 자연에서 얻을 때만 진정한 부이며 화폐적인 이득을 목적으로 부를 취득하는 행위는 옳지 못한 것으로 보았으며, 이는 사용가치와 달리 교환가치 중 일부를 부적절한 것으로 간주했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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