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주민들의 삶과 생활에 관한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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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한 TV프로그램에서 북녘 주민들의 생활 모습에 대해서 방영한 적이 있었다. 그 때 북한 주민들의 모습을 보았을 때는 다 쓰러져 가는 집에서 겨울에 먹을 것이 없어서 겨우겨우 나무껍질을 벗겨 먹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기억이 난다. 그리고 한번 곡식으로 밥을 하면은 그것을 물에 불려서 나눠 먹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었다. 제목을 보자마자 이러한 모습을 상상하면서 글을 읽었는데 글에서 나타난 북녘 주민들의 모습은 내가 상상한 것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남과 북이 적대적인 분위기에서 점차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정치체제에 대한 관심도 물론 중요하지만, 북녘 주민들의 실생활과 삶의 모습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겠다.
현재 북한이 처한 대내외적 환경과 북한의 구체적인 실상에 근거하여 ‘있는 그대로의 북한’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이것이야말로 이제까지 남북전쟁에 대해서 직접 겪은 적 없고 말로만 들어와서 잘못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거나 아니면 아예 무감각해져버린 요즘 사람들에게 딱 맞는 말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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