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왜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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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세이를 읽고 창각장애교육에 왜 철학이 필요한지를 쓴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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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철학이란 무슨 의미일까? 먼저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았다.
나에게는 그다지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아닌 것 같고 사고방식이나 정신세계가 조금 다른 사람들이 논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평범한 삶을 살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다른 세계를 논하며 자신들을 합리화 하는 것 일거라고도 생각했다. 그 소수의 사람들이 즐기는 사치품이라 생각했다. 이번에 조성오씨의 철학에세이를 읽고 나의 무지가 부끄러웠다. 또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소년들(나의 기준으로) 이 향락과 물질 만능주의에 빠져 진정한 삶의 질, 내지는 진정한 철학이 무엇인지 과연 깊이 생각해 본 시간들이 얼마나 될까 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렇게만 생각 한다면 너무 비관적이다. 결코 아니라 말하고 싶다. 노아의 방주엔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지 않았으니까. 이 커다란 지구라는 방주에는 진정한 사랑으로 올바른 철학관으로 온갖 비바람에도 바르게 키를 조종하는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철학이란 필로소피아(Philos +Sophia): 지혜를 사랑한다는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말하자면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한 근본 인식과 근본 태도를 가리키는 것이다. 자연과 사회 인간에 대한 근본인식과 근본 태도를 가리키며 이를 세계관이라고도 한다. 철학이(세계관) 우리 모두에게 어떤 관계와 의미가 있을까?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갖느냐, 또 이 세상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행동이 달라진다. 결국 세계관에 따라 행동이 달라진다. 머릿속 생각이 구체적인 행동까지 결정하며 곧 세계관은 실천적인 성격을 갖는다는 것이다. 위의 나열한 내용이 곧 나를 알고 이해하며 거기에서 그치지 아니하고 내 가족, 내 이웃, 또 평범한 삶을 살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장애우를 청각이건 시각이건 지체이건 모든 장애인들은 이해하는 기초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철학이란 어떤 것인가를 알게 되었고 또 세계관이 모두 올바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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