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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뉴스보도와 방송, 재난재해방송보도와 인권, 재난재해방송보도의 문제점, 외국의 재난재해방송보도 사례를 통해 본 향후 재난재해방송보도의 개선 방안 분석

목차

Ⅰ. 서론

Ⅱ. 뉴스보도와 방송

Ⅲ. 재난재해방송보도와 인권

Ⅳ. 재난재해방송보도의 문제점
1. 성수대교 붕괴사건
2.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사고
3.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4. 시 프린스(Sea Prince)호의 기름 유출사건

Ⅴ. 외국의 재난재해방송보도 사례
1. 지진·해일 속보
2. 방재 및 대피 후의 의식조사

Ⅵ. 향후 재난재해방송보도의 개선 방안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재난보도와 면책의 근거는 재난보도 과정에서 나타나는 두 가지 상충되는 권리, 즉 국민의 알권리와 개인의 인권이 어떻게 조정되고, 언론의 면책은 어떠한 논리로 인정되는지에 관한 것이다. 개인의 인권과 국민의 알권리의 비교형량을 함에 있어서 국민의 알권리를 우선시켜야 할 명백한 사유의 입증이 없는 한, 원칙론으로서는 개인의 인권을 우선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의 인격가치에 대한 법적 보호의 수단으로서 우리나라의 실정법은 피해자를 상대로 하는 직접적 조항을 갖고 있지 않고 주로 형법상 명예훼손죄의 해당여부나 민사상 위자료 청구라는 간접적 제재를 중심으로 논의되어 왔다. 방송위원회의 심의사례들 중에서는 초상권 관련 사례가 31건 나타났으며, 종합유선방송위원회의 경우에는 방송시작 이래 매월 비간행물로 정리하고 있는 자체심의 결과보고서와 모니터 교육자료용 시의 사례집을 검토한 결과 나타난 초상권 관련 심의 사례는 2건 있었다.
사건·사고보도에 나타난 선정적인 화면구성이 문제시되었던 사례로 과거 아시아나 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된 보도내용 중 여성탑승객 1명이 헬기로 구조되는 과정에서 신체가 과다 노출되는 장면이 여과 없이 방영되어 방송위원회 심의결정사항으로 세 방송사에 대해 음성방송과 고지문으로 시청자에 대한 사과문을 요구한 경우가 있었다.
추가붕괴위험으로 대피하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모습을 그러한 예로 들 수 있겠다. 대부분 본인임을 인지할 수 있는 정도까지는 근접촬영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보도내용상 얼굴이 노출되기를 꺼리는 사람들은 손이나 들고 있던 신문으로 얼굴을 가려 카메라를 회피하는 경우가 있었다. 재난이라는 상황에서 직접적 희생자나 이에 관련된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이 방영되지 않기를 바라는 권리로서의 초상권은 마땅히 존중되어야할 기본권리라는 점을 생각게 하는 사례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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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희 - TV뉴스보도의 국제 비교 연구, 한국방송개발원, 1995
박기태 역 - 전자 미디어 비평, 한울 아카데미, 2001
백선기 - 보도의 기호학,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1995
이경자 - 재난보도의 문제와 과제, 신문과 방송, 1995
최양수 - 한국언론의 병리, 커뮤니케이션 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