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철학
- 최초 등록일
- 2009.04.30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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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 철학에 대해 레포트를 쓴 것입니다
목차
플라톤과 이데아
-동굴의 비유
-태양의 비유
-선의비유
이상국가
개념부연
본문내용
플라톤과 이데아
서양철학에서 ‘참으로 존재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형이상학적 물음을 던진 것은 고대 그리스의 자연 철학자들이 처음이었다. 그들에게서 ‘진정으로 존재하는 것’이란 어떤 변화도 겪지 않는, 영속적인 존재를 의미했다. 그러나 플라톤은 ‘참된 존재’에 대한 관념에 한 가지를 더 추가했는데 그것은 참된 존재가 영속적인 진리의 기준이 된다는 것이다. 플라톤은 소피스트들의 상대주의적 주장의 밑바탕에는 영속적이라는 의미에서 참된 존재를 부인하려는 태도가 깔려있음을 간파하고 그러한 태도와 그에서 파생되는 상대주의를 물리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였다.
상식적인 사람들은 보통 우리가 감각 세계에서 경험하는 온갖 사물들에 대해 존재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플라톤은 그러한 경험적인 명제는 항시적인 진리성을 지닐 수 없다는 점에서 극복하기 어려운 결함을 지닌다고 보았다. 왜냐면 경험적인 사물 자체가 영속성이 없기 때문이다. 절대적인 진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플라톤은 기하학의 명제들을 제시했다. 예컨대, 삼각형을 생각해보자.
우리에게 종이에다가 아무리 정밀하게 그린다고 해도 완벽한 삼각형은 그릴 수 없다. 각이나 선 길이에서 조금씩은 다 오차가 나지만 우리는 그것을 모두 `삼각형` 이라 부른다. 우리는 한번도 `완벽한` 삼각형을 본 적이 없지만 그게 무엇인지 알고 있다. 플라톤의 용어로 표현하자면, `삼각형의 이데아`를 알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그는 ‘참된 존재’의 관념에 도달했는데 그러한 존재를 그는 우리가 감각 세계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감각적인 존재와 구분해서 ‘이데아’라고 불렀다.
플라톤이 말하는 이데아의 존재는 결코 우리의 정신에 의존하지 않는다. 이데아는 언제까지나 우리의 정신과 독립적으로 존재한다. 또한 이데아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이성에 의존해야한다. 플라톤은 이데아에 관한 지리를 파악함에 있어 본질적인 방식으로는 아니더라도 왜 감각적인 대상에 의존하게 되는가라는 문제를 신화적 비유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그의 설명은 인간이 영혼과 육체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그 중에 영혼은 육체와는 달리 이데아적인 존재라는 전제에 입각해있다. 우리의 영혼은 이데아 적이기 때문에 생성, 소멸의 대상이 아니다. 이데아가 우리와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플라톤의 이론은 소피스트와의 논쟁에서 중요한 함축을 갖는다. 이데아는 진정한 의미에서 진리의 기준이 된다.
참고 자료
『플라톤 哲學의 理解』, 박영식 지음, 정음사
『소피의 세계 1』, 요슈타인 기아더 지음, 현암사
『플라톤의 철학』, G.C필드 지음, 서광사
『철학의 이해』, 철학교재 편찬위원회, 중앙대학교 출판부
『청소년을 위한 서양 철학사』, 박해용 지음, 두리미디어
『소크라테스의 변명』, 진리를 위해 죽다, 안광복 풀어씀, 사계절
『플라톤의 국가』,박종현 역주, 서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