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포스탄, 중세의 경제와 사회/피렌느, 중세 유럽의 도시/재닛 아부-루고드, 유럽패권이전 : 13세기 세계체제//경제학 서평,독후감,독서과제 양동휴 교수님
- 최초 등록일
- 2009.04.29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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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포스탄, 중세의 경제와 사회/피렌느, 중세 유럽의 도시/재닛 아부-루고드, 유럽패권이전 : 13세기 세계체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양동휴 교수님 경제사 시간에 제출하는 서평,독후감,독서과제입니다. 이 과제 로드가 좀 황당하죠...저도 잘 쓴건 아니지만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목차
포스탄, 중세의 경제와 사회
피렌느, 중세 유럽의 도시
재닛 아부-루고드, 유럽패권이전 : 13세기 세계체제
본문내용
포스탄, 중세의 경제와 사회
교역을 다루게 되면서 탄력성이나 국제수지 등 익숙한 경제용어가 등장하기 시작해서 어쩐지 친숙한 느낌이 들었다. 경제용어에는 고전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많은데, 그것은 경제가 인간의 역사와 항상 함께해왔기 때문일 것이다. 마침 국제경제론 수업을 듣고 있는데, 교역이 서서히 늘어나게 되면서 실타래처럼 복잡해지는 부분은 매우 드라마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활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유창하게 서술한 부분은 특히 좋았다. 사실만을 나열한 글은 지루하기 이를 데 없어 독서가 매우 고통스러운데, 가령 연료가 너무 비싸서 오트밀 같은 날 음식이 유행했다는 사례를 기술하여 흥미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한 것 같다.
피렌느, 중세 유럽의 도시
제 1장, 8세기 말까지의 지중해 상업 : 지중해는 정말 흥미로운 장소다. 사실 단순히 장소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아름다운 풍광은 말할 것도 없지만, 정치/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거대한 해자처럼 침입의 장애물로 작용하다가, 유럽 각국을 잇는 교역의 매개로 치열한 쟁탈전을 치르는 한편 이슬람 침입 후에는 교역의 장벽으로 돌변하기도 한다.
제 2장, 9세기 상업의 쇠퇴 : 그간 역사를 끔찍이도 싫어했었고, 특히 세계사라면 나와 아무 관련이 없었다고 여겼기에 이슬람으로 인해 프랑크 제국이 존재하게 되었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다. 글에서는 이슬람이 역사의 축을 비틀었다고 말하는데, 실은 그것 역시 운명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기록된 역사는 치열한 시간의 현장을 볼 수 없기에, 당시에 아무리 충격적인 사건이라도 지금 보기에는 너무나 당연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기 쉬운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