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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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문학의 허와실

본문내용

사이버문학이란 사이버 문학은 현실 반영의 문학이 아니라 가상 공간 안의 문학이다. 그것은 조작자에 의해 무한 변환하는 문학이다. 상수로서의 현실도, 신으로서의 작가도 이 사이버 문학 안 에서는 그 찬란한 빛을 잃는다. 고립되어 있고 외롭기조차 한, 조작자에 의해 계속 깨어져 나가는 이 항아리(사이버 문학)는, 칸트가 말한 것처럼, 무목적의 목적으로서의 문학이기도 하다.
사이버 문학에 대한 기왕의 논의를 거시적으로 살펴보면, 사이버 문학을 부정하거나, 또는 사이버 문학과 통신 문학을 동일하게 파악하고자 하는 두 개의 입장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같은 시각 차이는 다시 사이버 문학에 대한 '전면적인 비판'과 '부분적 동의'로 이어진다.

참고 자료

없음